안우진 무너뜨린 하위타선 4연속 장타…SSG, 키움 3-0 완파

안우진 무너뜨린 하위타선 4연속 장타…SSG, 키움 3-0 완파

링크핫 0 489 2022.05.07 19:48

SSG 선발 폰트 7이닝 무실점…시즌 4승 수확

SSG 김강민
SSG 김강민 '안타 치고 질주'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회말 SSG 공격 1사 3루 상황에서 SSG 김강민이 좌익수 앞 안타를 친 뒤 1루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3루 주자 박성한은 홈인. 2022.4.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가 선발 윌머 폰트의 역투와 5회에 터진 하위타선의 4연속 장타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었다.

SS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SSG 타자들은 경기 초반 최고 시속 159㎞ 강속구를 앞세운 키움 선발 안우진에게 꽁꽁 묶였다.

1회 최정의 볼넷 이후 5회 원아웃까지 11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난 가운데 6번 타자 김강민이 좌중간 2루타로 안우진의 노히트를 깼다.

이어 1할대 타율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던 7번 타자 최주환이 안우진의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고 오른쪽 펜스 직격 1타점 3루타를 터트려 선취점에 성공했다.

8번 타자 최지훈은 안우진의 바깥쪽 높은 공을 가볍게 밀어 3루에 있던 최주환을 홈에 불러들이고 자신도 3루를 밟았다.

여기에 9번 타자 이흥련의 1타점 2루타까지 이어져 SSG는 하위 타선(6∼9번 타자) 4명의 연속 장타로 3점을 냈다.

SSG는 7회 김강민의 2루타와 최주환의 단타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는 추가점을 내지 못했지만, 승리에는 영향이 없었다.

SSG 선발투수 폰트 역투
SSG 선발투수 폰트 역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말 SSG 선발투수 폰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2.4.26 [email protected]

SSG 선발 폰트는 7이닝 96구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폰트는 최고 시속 154㎞ 위력적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로 키움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 4월 20일 문학 키움전에서도 7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던 폰트는 시즌 4승 가운데 절반을 키움 전에서 따냈다.

안우진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도 타선 침묵 속에 시즌 3패(3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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