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구단' 손성권PD "코치진, 한명도 방출 안시키려해 곤혹"

'청춘야구단' 손성권PD "코치진, 한명도 방출 안시키려해 곤혹"

링크핫 0 410 2022.05.06 14:31

'야구판 미생'들의 프로 도전기…KBS 1TV 내일 밤 첫 방송

KBS 1TV 새 예능
KBS 1TV 새 예능 '청춘야구단'의 김병현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포수가 받지 못하면 삼진 아웃이 되지 않는 '낫아웃' 상태가 된다. 이때 타자는 아직 아웃이 아니기 때문에 1루까지 뛸 기회를 갖는다.

KBS 1TV 새 예능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은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못했거나 방출된 선수들, 즉 '낫아웃 상태'인 이들이 다시 한번 프로행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팀의 감독을 맡은 김병현은 6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해 온 친구들이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지금 상황에 왔다는 안타까움에 마음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는 "저도 방출의 서러움을 겪은 적 있고, 한국·일본·미국·호주·도미니카 공화국까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저희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KBS 1TV 새 예능
KBS 1TV 새 예능 '청춘야구단'의 (왼쪽부터) 정수성, 김병현, 정근우, 한기주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감독과 함께 '야구판 미생'의 성장을 도울 코치진으로는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 등이 있다.

수석 코치를 맡은 정근우는 "프로구단에 가고자 하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감동한 적이 많다"면서 "다 프로에 보내지 못하더라도 인생의 낙오자가 없도록 코칭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손성권 PD는 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촬영이 끝났는데도 훈련과 조언을 멈추지 않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매 라운드 방출되는 선수를 뽑아야 하는데 감독·코치들이 '한 명도 방출하지 못하겠다'고 해 곤란했다고 토로하면서 "그 열정이 꽃을 피우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야구를 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20·30대 청년들의 삶을 담은 프로그램"이라며 "야구를 하나도 모르는 시청자분들도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KBS 1TV 새 예능
KBS 1TV 새 예능 '청춘야구단' 출연진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178 안우진 무너뜨린 SSG 김강민의 노림수 "패스트볼 대비했죠" 야구 2022.05.07 496
11177 안우진과 맞대결 완승한 폰트 "안우진과 맞대결은 더 집중"(종합) 야구 2022.05.07 484
11176 [프로야구 대전전적] KIA 5-4 한화 야구 2022.05.07 482
11175 [프로야구 고척전적] SSG 3-0 키움 야구 2022.05.07 468
11174 KIA 최형우, KBO리그 역대 두 번째 1천400타점 달성 야구 2022.05.07 420
11173 SSG 폰트 7이닝 무실점 역투…시속 159㎞ 안우진과 맞대결 완승 야구 2022.05.07 484
11172 [프로야구 부산전적] 삼성 4-1 롯데 야구 2022.05.07 489
11171 안우진 무너뜨린 하위타선 4연속 장타…SSG, 키움 3-0 완파 야구 2022.05.07 442
11170 조아연·이다연·이가영, KLPGA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 공동 1위 골프 2022.05.07 512
11169 '엄지성 결승골' K리그2 광주, 이랜드 꺾고 3연승…선두 질주(종합) 축구 2022.05.07 637
11168 [프로축구2부 광주전적] 광주 1-0 서울E 축구 2022.05.07 597
11167 김비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 3R 4타 차 1위…'7승째 보인다' 골프 2022.05.07 506
11166 또 키움전 무너진 SSG 오원석…김원형 감독 "볼 배합 아쉬워" 야구 2022.05.07 514
11165 K리그2 안산, 안양과 1-1 무승부…개막 13경기 무승 축구 2022.05.07 658
11164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1-1 안산 축구 2022.05.07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