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역투에 안치홍 연타석 홈런…롯데, 단독 2위 수성

박세웅 역투에 안치홍 연타석 홈런…롯데, 단독 2위 수성

링크핫 0 501 2022.05.04 21:21

'6이닝 무실점' 박세웅 시즌 4승…평균자책점 1.47

투구하는 박세웅
투구하는 박세웅

롯데 선발 박세웅의 투구. 2022.4.14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안경 쓴 에이스' 박세웅의 역투와 안치홍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운 롯데 자이언츠가 적지에서 승리를 챙겼다.

롯데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 wiz와의 방문 경기에서 5-0으로 완승해 리그 단독 2위를 지켰다.

4월 한 달간 눈부신 호투를 펼쳤던 박세웅은 5월 첫 등판에서도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롯데의 '원투펀치'로 활약 중인 찰리 반즈가 전날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것과 달리, 박세웅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이어갔다.

박세웅의 최고 시속 151㎞ 직구와 최고 시속 144㎞짜리 슬라이더 조합에 kt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시즌 4승째와 함께 평균자책점을 1.76에서 1.47까지 낮춘 박세웅은 리그 평균자책점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박세웅으로부터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원중은 부상 재활 이후 두 번째 등판에서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안치홍
안치홍 '홈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wiz의 경기. 7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롯데 안치홍이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2.5.3 [email protected]

타선에서는 안치홍의 활약이 빛났다.

안치홍은 1회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라낸 뒤 전준우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전준우는 이 안타로 KBO리그 38번째 통산 2,400루타를 달성했다.

안치홍은 2-0으로 앞선 2사 1루에서는 수원 밤하늘에 시즌 3호 투런 아치를 그렸다.

kt 선발 배제성의 높은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5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배제성의 시속 146㎞ 직구를 공략해 5-0으로 달아나는 시즌 4호 솔로포까지 터트렸다.

안치홍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4번째이며, 롯데 이적 후에는 처음이다.

kt는 팀 안타 8개로 롯데(4개)보다 4개가 많았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시즌 3번째 영패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118 '청춘야구단' 손성권PD "코치진, 한명도 방출 안시키려해 곤혹" 야구 2022.05.06 405
11117 호수비에 장타 도둑맞은 김하성…3타수 무안타 침묵 야구 2022.05.06 506
11116 7경기 무승 탈출에도 고민 깊은 수원…그로닝은 언제 터질까 축구 2022.05.06 574
11115 한국배구연맹 "멜라냑, KB손해보험과 계약 문제없어" 농구&배구 2022.05.06 436
11114 프로야구 kt, 14일 수원 홈경기에서 '유한준 은퇴식' 야구 2022.05.06 483
11113 프로야구 두산, 7일 kt전 시구자로 걸그룹 르세라핌 초청 야구 2022.05.06 475
11112 유럽축구 웨스트햄·프랑크푸르트 팬들끼리 충돌…30여명 체포 축구 2022.05.06 659
11111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 김현솔, 데플림픽 축구대표팀 응원 축구 2022.05.06 621
11110 세계랭킹 85위 김주형 "리브 인터내셔널 출전? 결정한 건 없다" 골프 2022.05.06 474
11109 EPL 득점 1·2위 대결…살라흐 만나는 손흥민, 리그 20호골 조준 축구 2022.05.06 607
11108 파울러, PGA 투어 대회서 134야드 거리 보기로 홀아웃 골프 2022.05.06 500
11107 김천 조규성·수원FC 이승우 뜨거운 발끝, 어버이날도 계속될까 축구 2022.05.06 696
11106 정지석, 대표 선수 강화훈련 1년 정지…항저우AG도 출전 불가(종합) 농구&배구 2022.05.06 375
11105 정지석, 대표 선수 강화훈련 1년 정지…항저우AG도 출전 불가 농구&배구 2022.05.06 376
11104 '4쿼터엔 못 뒤집는다'…역전 용납하지 않는 NBA 피닉스 농구&배구 2022.05.06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