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뷰캐넌·호타준족 피렐라와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뷰캐넌·호타준족 피렐라와 재계약

링크핫 0 458 2021.12.17 11:23
뷰캐넌
뷰캐넌 '팬 여러분 감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2), 호타준족 호세 피렐라(32)와 2022년도 함께한다.

삼성 구단은 미국 출신 뷰캐넌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11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를 합쳐 총액 17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베네수엘라에서 온 피렐라도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인센티브 40만달러 등 최대 총액 120만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 등 최대 150만달러를 올해 받은 뷰캐넌의 총액은 20만달러 상승했다.

피렐라의 연봉 총액 규모도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에서 50% 올랐다.

한국에서 3년째 뛰는 뷰캐넌은 올해 삼성 구단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이래 삼성 출신 이방인 투수로는 단일 시즌 최다인 16승을 거두고 역시 최다인 177이닝을 던졌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팬 서비스로 팀의 모범이 되는 선수라는 게 삼성의 평가다.

삼성 피렐라 1회 2점포 가동
삼성 피렐라 1회 2점포 가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피렐라는 올해 KBO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팀 내 홈런 1위(29개), 타점 1위(97개)에 올라 타선을 이끌었다.

평발이라는 걸림돌을 넘어 최선을 다하는 주루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둘보다 앞서 삼성은 일본프로야구에서 3년간 뛴 오른손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32·베네수엘라)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최대 100만달러에 영입했다.

10개 구단 중 한화 이글스와 삼성만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끝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70 프로야구 키움, 새 외국인 우완 투수 에플러와 40만달러에 계약 야구 2021.12.17 530
4369 '잠실 라이벌' 두산·LG, 김재환·김현수에 나란히 115억원 베팅(종합) 야구 2021.12.17 451
4368 LG도 김현수 잡았다…최대 6년 115억원에 두 번째 '잭폿' 야구 2021.12.17 492
4367 WK리그 '드래프트 1순위' 조미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야죠" 축구 2021.12.17 470
4366 여자축구 조미진, 전체 1순위로 WK리그 스포츠토토 입단 축구 2021.12.17 526
4365 한국배구연맹 '무단이탈' 조송화 자유신분선수로 공시 농구&배구 2021.12.17 378
4364 '4년 115억원' 김재환 "기회 얻지 못한 후배들, 좌절하지 말라" 야구 2021.12.17 473
4363 개그맨 김태균·야구스타 김태균 뭉쳤다…'투태균의 야인구단' 야구 2021.12.17 478
4362 기성용, '성폭력 의혹' 제기자들과 첫 대질조사 축구 2021.12.17 505
4361 프로야구 키움, 외야수 김준완·내야수 강민국 영입 야구 2021.12.17 463
4360 프로농구 허웅, 올스타 팬투표서 통산 세 번째 1위…2위는 허훈(종합) 농구&배구 2021.12.17 381
4359 '듀랜트 34점' NBA 브루클린, 필라델피아 꺾고 4연승 농구&배구 2021.12.17 358
4358 FA 김재환 두산에 남는다…4년 총액 115억원에 계약 야구 2021.12.17 466
4357 지소연의 첼시 위민, 챔스 8강행 좌절…볼프스부르크에 0-4 완패 축구 2021.12.17 544
열람중 프로야구 삼성, 에이스 뷰캐넌·호타준족 피렐라와 재계약 야구 2021.12.17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