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스컵 3연패 도전 고진영 "우승 신경 안 써…경기만 집중"

파운더스컵 3연패 도전 고진영 "우승 신경 안 써…경기만 집중"

링크핫 0 516 2022.05.12 15:30
2021년 파운더스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고진영
2021년 파운더스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고진영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3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이 우승과 상관없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진영은 1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출전한다.

2019년 대회와 2021년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고진영은 대회 3연패 기록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한다.

고진영은 대회를 하루 앞둔 1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에 한 번 더 우승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단지 코스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바람의 방향을 어떻게 가늠할지 등을 신경 쓸 뿐이다"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매주 치르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답변도 내놓았다.

고진영은 "지금 하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경기에서 느꼈던 좋은 면을 마음에 담아 다음 경기에 적용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2021년 10월 파운더스컵 우승 후 기념 촬영을 한 고진영(왼쪽)과 스포크.
2021년 10월 파운더스컵 우승 후 기념 촬영을 한 고진영(왼쪽)과 스포크.

[AFP=연합뉴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르는 고진영은 한 차례 연습에서 코스 적응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이 코스에서 연습했는데 확실히 어렵다. 페어웨이가 굉장히 어려운데, 바람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것 같다"며 "그린은 빠르고, 러프는 촘촘하고 질긴 편이다. 그린 주변에는 벙커도 많다. 그래서 연습장에서 벙커샷 연습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4월 12일 별세한 LPGA 창립자 중 한 명인 셜리 스포크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파운더스컵 우승 후 스포크와 기념 촬영을 했던 고진영은 "LPGA 창립자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며 "고인에 대해 LPGA 선수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저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483 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 나선 이경훈, 8언더파 '굿 스타트' 골프 2022.05.13 555
11482 교체 단행한 콘테 '이해하지?'…손흥민 "더 뛰고 싶었지만 이해" 축구 2022.05.13 624
11481 양희영, LPGA투어 파운더스컵 1R 공동 4위…고진영은 공동 22위 골프 2022.05.13 554
11480 [카드뉴스] 11살 골프 꿈나무 건이의 다짐 골프 2022.05.13 532
11479 방출당한 베테랑 카노, 샌디에이고행 임박…김하성 입지에 영향 야구 2022.05.13 437
11478 PK+퇴장 유도에 리그 21호골까지…손흥민, 아스널전 8점대 평점 축구 2022.05.13 645
11477 '손흥민 리그 21호골' 토트넘, 북런던더비 완승…4위 경쟁 계속 축구 2022.05.13 627
11476 [여자축구 중간순위] 12일 축구 2022.05.12 624
11475 WK리그 현대제철, 창녕WFC에 3-0 대승 '박빙의 선두' 축구 2022.05.12 629
11474 '구속·제구 향상' LG 이우찬 "정말 간절하게 훈련했다" 야구 2022.05.12 441
11473 LG 오지환 "현수형이 준 배트로 홈런 7개…장타 늘었습니다" 야구 2022.05.12 411
11472 꼴찌 NC, 힘겹게 7연패 탈출…9위 한화, 속절없이 7연패(종합) 야구 2022.05.12 438
11471 박해민 4경기 연속 3안타…LG, 올 시즌 팀 최다 6연승 신바람 야구 2022.05.12 423
11470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11-7 한화 야구 2022.05.12 367
11469 두산서 이틀 연속 나온 첫 선발승…박신지가 이어간 '잇몸 야구'(종합) 야구 2022.05.12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