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5승 쾌투+크론 2점포' SSG, 키움 꺾고 위닝시리즈

'김광현 5승 쾌투+크론 2점포' SSG, 키움 꺾고 위닝시리즈

링크핫 0 414 2022.05.08 17:07
영점 제대로 잡은 김광현
영점 제대로 잡은 김광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8일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SSG-키움 6회말 2사. SSG 김광현이 키움 김혜성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 한 후 1루수 크론과 환호하고 있다. 크론은 전 타석에서 2점 홈런으로 김광현을 도왔다. 2022.5.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의 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와 벌인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SS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키움은 3차례 송구 실책이 여지없이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무기력하게 경기를 SSG에 내줬다.

SSG는 3회초 선두 타자 오태곤이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하자 후속타자 최지훈이 희생 번트를 댔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가 공을 포구한 뒤 1루로 재빨리 던졌지만 공이 원바운드로 튀면서 송구 실책이 나왔다.

공이 파울 구역으로 굴러간 사이 오태곤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면서 SSG가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추신수의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돼 행운의 적시타로 이어지면서 SSG가 2-0으로 앞서나갔다.

SSG는 5회초에도 오태곤이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최지훈의 투수 앞 땅볼 때 요키시가 또다시 1루 송구 실책을 한 틈을 타 1점을 추가했다.

자신의 실책으로 3점을 뺏긴 요키시는 6회초 3점을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다.

김성현과 김강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를 자초한 뒤 최정에게 깊숙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이어 크론이 요키시의 한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2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SSG가 6-0으로 점수를 벌렸다.

5⅓이닝 7피안타 6실점(4자책점)을 기록한 요키시는 올 시즌 처음으로 6이닝 전에 마운드를 떠났다.

김광현의 여유
김광현의 여유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8일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SSG-키움 3회말 1사. 키움 박찬혁을 2루 뜬 공으로 처리한 김광현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22.5.8 [email protected]

반면 키움 타선은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하고도 SSG 선발 김광현의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에 단 1점도 뽑지 못했다.

키움의 4번 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1회말과 3회말 누상에 주자를 둔 상태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김광현의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두 차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4번의 실점 위기를 모두 넘긴 김광현은 5회말엔 공 13개로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고, 6회말엔 공 3개로 3타자를 범타 처리한 뒤 선발 역할을 마쳤다.

키움이 9회말 김혜성의 솔로 홈런과 김재현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격한 뒤 2사 만루 동점 기회까지 만들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6이닝을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광현은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과 함께 5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ERA)은 0.56에서 0.47로 낮아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352 [프로농구결산] ③ 리바운드왕 라건아·만수 감독의 700승…코트 빛낸 기록 농구&배구 2022.05.11 415
11351 [프로농구결산] ② 대형 루키의 향연…이우석은 '2년차 신인왕' 새 역사 농구&배구 2022.05.11 429
11350 [프로농구결산] ① SK 독주로 피날레…우여곡절 끝 시즌 완주 농구&배구 2022.05.11 433
11349 3년 만에 돌아온 골프장 콘서트…28일 서원밸리GC에서 개최 골프 2022.05.11 545
11348 최고 인기 컴퓨터게임 FIFA 시리즈 사라진다…연장 계약 불발 축구 2022.05.11 618
11347 한화 신인 문동주, 혹독한 데뷔전…⅔이닝 4실점 야구 2022.05.10 489
11346 '트레이드 시장' 나선 LG…이민호 "우리가 더 잘해야죠"(종합) 야구 2022.05.10 454
11345 SSG 전천후 스윙맨 이태양 "불펜 경험이 선발에 도움" 야구 2022.05.10 433
11344 우승 샴페인 뒤집어쓴 SK 전희철 감독 "물음표 지워 기뻐" 농구&배구 2022.05.10 423
11343 '속공 농구' SK의 중심 잡은 김선형…프로 첫 PO MVP로 우뚝 농구&배구 2022.05.10 442
11342 '5월 반등' 두산 박세혁 "밝게, 즐겁게, 자신 있게" 야구 2022.05.10 443
11341 '7이닝 무실점' 이영하 "만루 위기서 교체될 줄 알았는데" 야구 2022.05.10 459
11340 '죽다 살아난' 소크라테스, 짜릿한 끝내기안타…KIA 6연승 질주(종합) 야구 2022.05.10 442
11339 배터리 이영하·박세혁의 완벽한 조화…두산, 키움에 완승 야구 2022.05.10 487
11338 [프로야구 고척전적] 두산 9-0 키움 야구 2022.05.10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