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이경훈 공동 25위

호마,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이경훈 공동 25위

링크핫 0 525 2022.05.09 08:56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는 호마와 4타 차 5위

우승 트로피 든 맥스 호마
우승 트로피 든 맥스 호마

[Scott Taetsch-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맥스 호마(미국)가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호마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파70·7천1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가 된 호마는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약 20억6천만원)다.

호마는 이번 2021-2022시즌 개막전이던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이후 약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PGA 투어 통산 4승을 수확했다.

2013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개인전과 국가대항 단체전인 워커컵에서 우승한 기대주였으나 PGA 투어 데뷔 이후 두각을 나타내진 못하던 워커는 2019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번 시즌엔 2승을 거뒀다.

맥스 호마의 경기 모습
맥스 호마의 경기 모습

[Scott Taetsch-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3라운드까지 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에게 2타 뒤진 2위였던 호마는 이날 초반 브래들리의 난조 속에 선두 자리를 꿰차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나섰다.

5∼8번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낸 브래들리가 선두를 되찾았지만, 호마는 9∼10번 홀 연속 버디로 응수하며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11번 홀(파4)에서 잇단 샷 난조 속에 더블보기를 써내 3타 차로 멀어진 브래들리는 막판 한 타 차로 압박하기도 했으나 호마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PGA 투어 5승을 기대한 브래들리는 이날 2타를 잃고 호마에 2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274타)에 만족해야 했다.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캐머런 영(미국)이 함께 2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지난해를 비롯해 이 대회에서만 3차례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2타를 줄여 5위(4언더파 276타)로 한 계단 상승한 채 대회를 마쳤다.

제임스 한(미국)은 공동 9위(2언더파 278타), 제이슨 데이(호주)는 공동 15위(1언더파 279타)에 자리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리키 파울러(미국)는 공동 21위(이븐파 280타)다.

한국 선수 중엔 이경훈(31)이 공동 25위(1오버파 281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경훈은 이날 2타를 잃었다.

김시우(27)는 5타를 잃고 공동 37위(5오버파 284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423 '이강인 결장' 마요르카, 세비야와 0-0 무승부…여전히 강등권 축구 2022.05.12 592
11422 배트 두 동강 낸 '괴수의 아들'…토론토 답답한 4연패 야구 2022.05.12 427
11421 두 경기서 안타 7개 몰아친 삼성 거포 김동엽, 꾸준함이 '열쇠' 야구 2022.05.12 382
11420 "저런 선수들이 100만달러 받고 내년에도 여기서 뛰려고 할까요" 야구 2022.05.12 390
11419 옐리치, 신시내티 상대로만 통산 세 번째 사이클링 히트 야구 2022.05.12 435
11418 맨시티, 울브스 5-1 꺾고 EPL 2연패 눈앞…더브라위너 4골 폭격 축구 2022.05.12 633
11417 MLB 클리블랜드, 코로나19 집단 감염…화이트삭스전 연기 야구 2022.05.12 417
11416 삼성·롯데, 짜릿한 끝내기 승리…감독 경질한 NC는 7연패(종합) 야구 2022.05.11 430
11415 [프로야구] 12일 선발투수 야구 2022.05.11 419
11414 '9회 짜릿한 동점 솔로포' 피렐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야구 2022.05.11 426
11413 [프로야구 중간순위] 11일 야구 2022.05.11 387
11412 2득점 안권수·투런포 신성현 "멋진 두산 팬들에 감사" 야구 2022.05.11 425
11411 삼성 피렐라 9회 2사 후 동점포·강민호 끝내기 몸 맞는 공 야구 2022.05.11 379
11410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6-5 SSG 야구 2022.05.11 411
11409 생일에 데뷔 첫 선발승 두산 최승용 "아시안게임 출전하고 싶다" 야구 2022.05.11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