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거포 오재일, 은퇴 결정…"성실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어"

kt 거포 오재일, 은퇴 결정…"성실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어"

링크핫 0 214 2025.10.18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난해 트레이드로 kt 이적…올해 기회 잡지 못하고 은퇴

은퇴 결정한 kt wiz 오재일
은퇴 결정한 kt wiz 오재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내야수 오재일(38)이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kt 구단은 17일 "오재일이 21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데뷔한 오재일은 서울 히어로즈(현 키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를 거쳤고 지난해 5월 박병호(삼성 라이온즈)와 일대일 맞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105경기에서 타율 0.243 11홈런을 기록한 오재일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신청하지 않고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올 시즌 1군 무대 단 한 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오재일은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1루수였다.

개인 통산 1천49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215홈런, 873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두산에서 뛰었던 2016부터 2020년까지는 전성기를 보냈다.

2019년엔 정규시즌에서 타율 0.293, 21홈런 102타점을 올렸고,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오재일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하게 최선을 다했다"며 "항상 성실하고 든든했던 1루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팀에서 뛰면서 함께 했던 지도자와 동료들, 그리고 늘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233 이율린, KLPGA 투어 시즌 최장 '5차 연장' 끝에 첫 우승 골프 2025.10.20 223
61232 '10K·3홈런' 오타니에 쏟아진 찬사…"야구 역사상 최고 경기" 야구 2025.10.20 224
61231 최승빈,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우승…2년 4개월 만에 2승째(종합) 골프 2025.10.20 222
61230 가을야구 빛내는 예비 FA…김범수·손아섭·강민호 야구 2025.10.20 232
61229 손흥민, 콜로라도와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시즌 9호골' 폭발(종합) 축구 2025.10.20 199
61228 '10번째 리그 우승별' K리그1 전북 현대, 숫자로 돌아본 2025시즌 축구 2025.10.20 226
61227 프로야구 PO 사상 첫 40세 홈런 강민호 "목표는 최소 실점 경기" 야구 2025.10.20 226
61226 승리에도 웃지 못한 이영택 GS 감독 "이주아 수술로 시즌아웃" 농구&배구 2025.10.20 250
61225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1-66 DB 농구&배구 2025.10.20 244
61224 이율린, KLPGA 투어 시즌 최장 '5차 연장' 끝에 첫 우승(종합) 골프 2025.10.20 217
61223 메시, MLS 정규리그 최종전서 해트트릭…29골로 '득점왕 우뚝'(종합) 축구 2025.10.20 231
61222 김경문 한화 감독 "폰세·와이스 부진, 그래서 야구가 어려워" 야구 2025.10.20 235
61221 한화 살린 '문 브라더스'…문현빈 3타점·문동주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2025.10.19 243
61220 4년 전과는 달라졌다…흥국생명 거포 레베카, 해결사 활약 기대(종합) 농구&배구 2025.10.19 254
61219 한화, PO 1차전 이기긴 했는데…폰세·김서현 난조에 '찜찜' 야구 2025.10.19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