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과 헤어진 요키시, 더 강해졌다…4경기 평균자책점 1.65

박동원과 헤어진 요키시, 더 강해졌다…4경기 평균자책점 1.65

링크핫 0 426 2022.05.14 20:27

kt전서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 투구…"이지영의 리드 덕분"

역투하는 요키시
역투하는 요키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에릭 요키시(32)가 '단짝' 박동원(KIA 타이거즈)과 헤어진 뒤 연일 역투를 펼치고 있다.

요키시의 공을 전담해서 받았던 포수 박동원은 지난달 24일 KIA로 이적했지만, 요키시는 흔들림 없이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

그는 박동원과 결별 후 처음 선발 등판한 지난달 27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원정경기까지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65의 특급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 개인 평균자책점(2.25)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투구 내용도 좋다. 그는 27일 한화전에서 개인 통산 최다인 117구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달 3일 KIA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했다.

8일 SSG 랜더스전에선 5⅓이닝 동안 4자책점으로 주춤했지만, 14일 kt전에서 8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모습을 펼쳤다.

2019년 키움에 입단한 요키시가 8이닝 이상을 소화한 건 이번이 4번째로 2020년 9월 24일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구위보다는 여러 가지 구종으로 상대 타자들과 수 싸움을 펼치는 요키시에겐 포수의 사인이 중요하다.

박동원이 요키시의 전담 포수였던 주된 이유다.

2020년엔 27번의 선발 등판 중 25경기, 지난 시즌엔 31경기 중 26경기를 박동원과 맞췄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요키시가 흔들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그러나 요키시는 주변의 우려를 깨끗하게 지우며 에이스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14일 경기를 마친 요키시는 "그동안 kt를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아서 투심 패스트볼을 공격적으로 던졌다"며 "포수 이지영의 리드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678 AC밀란 '명가의 부활' 선언할까…11년만의 세리에A 우승 눈앞 축구 2022.05.16 587
11677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2022.05.16 448
11676 깜짝 투수로 등판한 MLB '681홈런' 푸홀스…2홈런 헌납 야구 2022.05.16 433
11675 NHN링크, 자사 플랫폼서 프로야구 순위 예측 이벤트 야구 2022.05.16 391
11674 '공격형 유격수' 김하성, 내셔널리그 유격수 OPS '공동 1위' 야구 2022.05.16 411
11673 오승환, KBO 350세이브 눈앞…한·미·일 500세이브 향해 전진 야구 2022.05.16 437
11672 LGU+ 대표캐릭터 '무너', 하이트진로와 협업상품 출시 야구 2022.05.16 447
11671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공모에 이상윤·추일승 감독 지원 농구&배구 2022.05.16 382
11670 여자농구 '최장수' 위성우 감독, 우리은행과 '4년 더' 재계약 농구&배구 2022.05.16 447
11669 [프로야구전망대] 첫 고비 맞은 SSG, 공동 3위 두산·2위 LG와 맞대결 야구 2022.05.16 401
11668 '류현진 후배' 토론토 싱글A팀, 마이너 최다 24탈삼진 합작 야구 2022.05.16 416
11667 이경훈, 한국 선수 첫 PGA 투어 2연패…AT&T 바이런 넬슨 우승(종합2보) 골프 2022.05.16 570
11666 PGA 투어 2승 이경훈 "마음 비웠는데…가족과 함께해 더 기뻐" 골프 2022.05.16 529
11665 오타니, ML 통산 100홈런 다음날 또 홈런포 가동 야구 2022.05.16 435
11664 [PGA 최종순위] AT&T 바이런 넬슨 골프 2022.05.16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