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몬토요 감독 "우리가 알던 류현진 같았다"

토론토 몬토요 감독 "우리가 알던 류현진 같았다"

링크핫 0 448 2022.05.15 11:41

류현진, 15일 탬파베이전 4⅔이닝 1실점

류현진에게 교체를 알리는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류현진에게 교체를 알리는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복귀전 호투에 찰리 몬토요(57) 감독이 반색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투아웃까지 71구를 던졌다.

1회 얀디 디아스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을 뿐, 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1점만을 내준 채 삼진 3개를 곁들여 임무를 마쳤다.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외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오늘과 같은 투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제구력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은 우리가 알던 류현진 같았다"고 호평했다.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왼 팔뚝에 통증을 안고 던졌다는 점을 알면서도 "공이 가운데 몰린 대가를 치렀다", "(잘 던졌던) 예전 기록은 말하지 않겠다" 등 날 선 말을 쏟아냈다.

이날도 몬토요 감독은 1-1로 맞선 5회 2사 1루에서 류현진을 교체해 "우리가 알던 류현진"이라는 말과는 달리 완전히 신뢰를 회복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토론토는 8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1점)와 대니 잰슨(2점)이 2개의 홈런을 합작하고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를 쳐 5-1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벗어난 몬토요 감독은 "압박감을 느끼던 선수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평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693 6조7천억원 EPL 첼시 매각 삐걱…영국 정부 승인 보류 축구 2022.05.17 626
11692 프로야구 NC 심창민·두산 강진성 등 2군행 야구 2022.05.16 436
11691 K리그1 수원, 여자 풋살 대회 '블루시스컵' 3년 만에 개최 축구 2022.05.16 608
11690 이강인 처음 품은 황선홍 "프리롤 맡길 것…수비도 신경써야" 축구 2022.05.16 539
11689 이강인, 황선홍호에 첫 발탁…6월 U-23 아시안컵 본선 출격 축구 2022.05.16 545
11688 7경기 0점대…김광현, 류현진 이후 첫 1점대 평균자책점 도전 야구 2022.05.16 374
11687 '모닥불 전락' 위기의 롯데 스파크맨, 운명의 일주일 야구 2022.05.16 413
11686 벤투호, 칠레와 대전월드컵경기장서 격돌…파라과이전은 수원서 축구 2022.05.16 585
11685 NBA 보스턴, '디펜딩챔프' 밀워키 꺾고 동부 PO 결승 진출 농구&배구 2022.05.16 388
11684 PGA챔피언십 코스 또 연습한 우즈 "몸에 힘이 더 붙었다" 골프 2022.05.16 553
11683 11년째 동행…롯데, 17∼19일 유니세프 시리즈 진행 야구 2022.05.16 431
11682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 16일 아프리카TV에서 개표 방송 축구 2022.05.16 662
11681 '주춤한 선두' 울산 vs '상승세 2위' 제주…주중 K리그1 맞대결 축구 2022.05.16 640
11680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2연패 이경훈, 세계랭킹 41위로 도약 골프 2022.05.16 566
11679 안산 윌로우즈, 태백시장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우승 야구 2022.05.16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