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 나선 이경훈, 8언더파 '굿 스타트'(종합)

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 나선 이경훈, 8언더파 '굿 스타트'(종합)

링크핫 0 533 2022.05.13 10:18

AT&T 바이런 넬슨 1R 공동 2위…'12언더파 코스레코드' 무뇨스 단독 선두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 이경훈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 출전한 이경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

이경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80번째 PGA 투어 출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한 이경훈은 대회 첫날 공동 2위에 오르면서 2연패 가능성을 밝혔다.

단독 선두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에 4타 뒤졌지만 올 시즌 가장 좋은 경기력을 앞세워 남은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의 희망을 밝혔다.

최근 몇 달간 아이언샷 난조를 보였던 이경훈은 이날은 작심한 듯 절정의 샷 감각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이경훈은 5번 홀(파5)과 6번 홀(파4), 8번 홀(파4),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5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11번 홀(파4) 버디를 잡은 이경훈은 12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3m에 갖다 붙인 뒤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2.2m의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단독 2위에 오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경훈은 "지난해에 이어 오늘 첫 라운드를 좋게 마쳐 기분 좋다. 이 대회에 좋은 기운이 있는 것 같다"며 "지난주부터 아이언샷과 퍼트가 많이 좋아졌는데 이번 주까지 이어져서 편안하게 경기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무뇨스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무뇨스

[AP=연합뉴스]

이글 2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로 1라운드에서 12언더파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무뇨스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어 8언더파 64타를 때린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피터 맬너티(미국)가 이경훈과 함께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노승열(31)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40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20)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이어 2019년 대회 우승자인 강성훈(35)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79위를 기록했고, 이븐파 72타를 친 김시우(27)는 공동 107위로 밀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603 삼성 구자욱·오선진 1군 복귀…두산 장원준은 휴식 차 2군행 야구 2022.05.15 424
11602 오타니, 빅리그 5년 차에 MLB 통산 100홈런 정복 야구 2022.05.15 422
11601 류현진도 인정한 호투 비결 "빠른 볼 살아난 느낌" 야구 2022.05.15 404
11600 프로야구 NC의 악재…선발 파슨스·마무리 이용찬 동반 이탈 야구 2022.05.15 376
11599 홍원기 키움 감독, 트레이드 효과에 활짝 "김태진, 빈자리 메워" 야구 2022.05.15 386
11598 김원형 SSG 감독 "필승조 조요한, 부침 겪으면서 성장할 것" 야구 2022.05.15 382
11597 토론토 몬토요 감독 "우리가 알던 류현진 같았다" 야구 2022.05.15 434
11596 류현진 호평한 외신 "연료 떨어진 듯했는데 무사 복귀" 야구 2022.05.15 465
11595 SSG 김광현, 팬들에게 6승 선물로 우산 증정 야구 2022.05.15 416
11594 이틀간 10타 줄인 전인지 "메이저 대회 앞두고 자신감 얻겠다" 골프 2022.05.15 455
11593 프로야구 SSG 선수들, 자발적으로 '경기 30분 전 사인' 야구 2022.05.15 409
11592 kt 박시영, 결국 시즌 아웃…팔꿈치 수술하기로 야구 2022.05.15 399
11591 [표] 류현진 2022년 미국프로야구 등판일지 야구 2022.05.15 375
11590 '한국 월드컵 상대' 우루과이, 수아레스 등 6월 예비명단 확정 축구 2022.05.15 630
11589 리버풀, 첼시 꺾고 16년 만에 FA컵 탈환…'더블 달성' 축구 2022.05.15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