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너-브라운, 2인1조 취리히 클래식서 퀸튜플 보기 '참사'

키스너-브라운, 2인1조 취리히 클래식서 퀸튜플 보기 '참사'

링크핫 0 560 2022.04.25 10:40
퀸튜플 보기를 합작한 키스너(왼쪽)와 브라운.
퀸튜플 보기를 합작한 키스너(왼쪽)와 브라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인 1조 팀 경기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드문 퀸튜플 보기가 나왔다.

퀸튜플 보기는 규정 타수보다 5타를 더 치는 것을 말한다.

케빈 키스너와 스콧 브라운(이상 미국)은 25일(한국시간)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4라운드 9번 홀(파3)에서 8타 만에 홀아웃했다.

둘이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키스너와 브라운은 번갈아서 3개의 볼을 물에 빠트려 이런 참사를 겪었다.

먼저 티샷한 브라운의 볼이 물에 빠지자 키스너는 벌타를 받고 드롭존에서 3타째를 쳤다.

이 볼도 물에 빠져 이번에는 브라운이 벌타를 더해 5타째를 쳤는데 이 볼마저 연못으로 향했다.

키스너가 벌타를 보태 7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고, 3m 거리의 퍼트를 브라운이 집어넣어 8타 만에 홀을 마쳤다.

연못을 넘겨 핀을 꽂은 9번 홀에서 첫 티샷은 너무 공격적으로 쳤고, 3타째 역시 너무 핀에 붙이려다 짧게 떨어져 물에 빠졌는데 5타째는 뒤땅까지 쳤다.

그나마 브라운이 퍼트를 넣지 못했다면 명칭이 더 생소한 섹스튜플 보기를 할 뻔했다.

키스너는 PGA투어에서 4승을 올렸고 브라운 역시 1차례 우승한 선수다.

앞서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파4홀에서 4오버파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내 화제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497 KLPGA 상금·대상 1위 유해란, 세계랭킹 36위로 도약 골프 2022.04.26 478
10496 조 1위 놓친 전북 김상식 감독 "소극적·위축된 플레이 아쉬워" 축구 2022.04.26 639
10495 전북, 호앙아인과 아쉬운 1-1 무승부…ACL 조 2위 추락 축구 2022.04.26 610
10494 '3천안타' 카브레라, 통산 16번째 '이 주의 선수'…역대 최다 야구 2022.04.26 403
10493 프로야구 KIA의 '저돌적'인 선수 영입…2022년 태풍의 눈 야구 2022.04.26 417
10492 5년전 'MVP 시절'로 돌아간 오세근 "이길 자신감 생겼다" 농구&배구 2022.04.25 322
10491 인삼공사 김승기 "골리앗 이긴 다윗같은 선수들…내가 배웠다" 농구&배구 2022.04.25 338
10490 WK리그 최초 '유료 관중' 받은 수원FC, 창녕 꺾고 2연승 축구 2022.04.25 605
10489 [여자축구 중간순위] 25일 축구 2022.04.25 630
10488 프로농구 인삼공사, 4강 PO 3차전서 kt 제압…챔프전까지 '1승' 농구&배구 2022.04.25 326
10487 [프로농구 PO 3차전 전적] KGC인삼공사 83-77 kt 농구&배구 2022.04.25 340
10486 정지석, 대한항공과 배구 역대 FA 최고액 9억2천만원 계약 농구&배구 2022.04.25 354
10485 여자농구 삼성생명, 이주연·김한비와 FA 재계약(종합) 농구&배구 2022.04.25 339
10484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새 감독에 권영민 코치 선임 농구&배구 2022.04.25 332
10483 [영상] 100호골 터지자 하늘 향해 손가락…호날두의 특별한 선물 축구 2022.04.25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