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너-브라운, 2인1조 취리히 클래식서 퀸튜플 보기 '참사'

키스너-브라운, 2인1조 취리히 클래식서 퀸튜플 보기 '참사'

링크핫 0 547 2022.04.25 10:40
퀸튜플 보기를 합작한 키스너(왼쪽)와 브라운.
퀸튜플 보기를 합작한 키스너(왼쪽)와 브라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인 1조 팀 경기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드문 퀸튜플 보기가 나왔다.

퀸튜플 보기는 규정 타수보다 5타를 더 치는 것을 말한다.

케빈 키스너와 스콧 브라운(이상 미국)은 25일(한국시간)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4라운드 9번 홀(파3)에서 8타 만에 홀아웃했다.

둘이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키스너와 브라운은 번갈아서 3개의 볼을 물에 빠트려 이런 참사를 겪었다.

먼저 티샷한 브라운의 볼이 물에 빠지자 키스너는 벌타를 받고 드롭존에서 3타째를 쳤다.

이 볼도 물에 빠져 이번에는 브라운이 벌타를 더해 5타째를 쳤는데 이 볼마저 연못으로 향했다.

키스너가 벌타를 보태 7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고, 3m 거리의 퍼트를 브라운이 집어넣어 8타 만에 홀을 마쳤다.

연못을 넘겨 핀을 꽂은 9번 홀에서 첫 티샷은 너무 공격적으로 쳤고, 3타째 역시 너무 핀에 붙이려다 짧게 떨어져 물에 빠졌는데 5타째는 뒤땅까지 쳤다.

그나마 브라운이 퍼트를 넣지 못했다면 명칭이 더 생소한 섹스튜플 보기를 할 뻔했다.

키스너는 PGA투어에서 4승을 올렸고 브라운 역시 1차례 우승한 선수다.

앞서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파4홀에서 4오버파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내 화제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0467 [LPGA 최종순위]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골프 2022.04.25 484
10466 이번엔 '포 퍼트 더블보기' 실수…고진영, LA오픈 최종 21위 골프 2022.04.25 496
열람중 키스너-브라운, 2인1조 취리히 클래식서 퀸튜플 보기 '참사' 골프 2022.04.25 548
10464 '이동준 결장' 헤르타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2-0 격파…2연승 축구 2022.04.25 648
10463 [게시판]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 티켓 NFT로 발행 골프 2022.04.25 467
10462 [프로야구전망대] 시험대 오른 롯데, 1위 SSG-2위 LG 넘을까 야구 2022.04.25 450
10461 [PGA 최종순위] 취리히 클래식 골프 2022.04.25 506
10460 캔틀레이-쇼펄레, 취리히 클래식 우승…임성재-안병훈 14위 골프 2022.04.25 530
10459 '골프스타' 더스틴 존슨, 폴리나 그레츠키와 마침내 결혼 골프 2022.04.25 433
10458 최형우 타격 부진에 4강 후보 KIA도 '흔들'…박동원 해결사 될까 야구 2022.04.25 410
10457 샌디에이고 김하성, 다저스전 3타수 무안타…수비에서도 첫 실책 야구 2022.04.25 385
10456 '갑의 횡포'인가 '불법점거'인가…이번주 스카이72 항소심 선고 골프 2022.04.25 484
10455 대타 출전 최지만, 2안타·2타점 맹활약…탬파베이 역전승 견인 야구 2022.04.25 406
10454 '아! 황희찬 발리마저' 울버햄프턴, 강등권 번리에 0-1 패 축구 2022.04.25 647
10453 '황의조 74분' 강등권 보르도, 낭트에 허무한 3-5 역전패 축구 2022.04.25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