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정욱·전민수 전격 은퇴 "마지막 출전, 심장이 뛰더라"(종합)

NC 손정욱·전민수 전격 은퇴 "마지막 출전, 심장이 뛰더라"(종합)

링크핫 0 438 2022.05.18 19:15

2군 경기서 선수 생활 마침표…손정욱은 잔여 시즌 2군 연수 코치

마지막 경기 마치고 헹가래 받는 손정욱
마지막 경기 마치고 헹가래 받는 손정욱

NC 다이노스 손정욱이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마친 뒤 동료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손정욱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좌완 불펜 손정욱(32)과 전문 대타 요원 전민수(33)가 18일 은퇴했다.

두 선수는 이날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2군)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각각 ⅓이닝, 한 타석을 소화한 뒤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선수는 경기 후 동료들의 헹가래를 받은 뒤 환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손정욱은 "마지막 공을 던진 뒤 심장이 뛰었다"며 "비교적 일찍 은퇴하게 됐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전민수는 "그동안 대타로 많이 출전했는데, 항상 마지막 타석이라고 생각했다"며 "오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고, 눈물이 났지만 참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헹가래 받는 전민수
헹가래 받는 전민수

NC 다이노스 전민수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마친 뒤 동료들에게 헹가래를 받고 있다. 전민수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두 선수는 올 시즌 개막 전부터 은퇴를 두고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정욱은 올해 남은 기간 2군 연수 코치로 활동하며 시즌 후 내부 평가를 통해 코치 정식 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0번째로 NC에 입단한 손정욱은 한 팀에서만 프로 생활을 했다.

그는 2014년 2승 1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4.70의 성적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2015년 허리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덕수고 재학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 등 남다른 타격감을 자랑했던 전민수는 전문 대타 요원으로 이름을 날렸다.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kt wiz, LG 트윈스를 거친 전민수는 2021년 NC로 이적해 맹활약했다.

올 시즌엔 20경기에서 타율 0.275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대타로 12타수 6안타 타율 0.500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4일 kt wiz와 원정경기에선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2사 2루에서 우전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928 이승현·라건아 조합 성사될까…프로농구 FA 이승현, KCC행 유력 농구&배구 2022.05.20 410
11927 박민지, '매치퀸' 2연패 향해 순항…조별리그 3연승 16강 골프 2022.05.20 533
11926 서튼 롯데 감독 "마무리는 최준용…김원중 작년 폼 되찾아야" 야구 2022.05.20 401
11925 톱 시드 함정우,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6강행…장희민은 탈락 골프 2022.05.20 574
11924 두산 미란다 캐치볼 시작…김태형 감독 "6월 중순 복귀 목표" 야구 2022.05.20 456
11923 3연승 16강 KLPGA 투어 5년차 한진선 "재도약 디딤돌 만들래요" 골프 2022.05.20 608
11922 이승민·한정원 등 7월 제1회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 출전 골프 2022.05.20 603
11921 박항서 매직 베트남이냐, 마담팡 파워 태국이냐…22일 결승 격돌 축구 2022.05.20 621
11920 보스턴, NBA 동부 결승 2차전서 마이애미에 25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2.05.20 441
11919 NC, 용덕한 코치 추가 징계…벌금 700만원·30경기 출장 정지 야구 2022.05.20 434
11918 '불멸의 현재진행형 기록'…오승환의 세이브·최정의 몸 맞는 공 야구 2022.05.20 478
11917 MLB 보스턴 스토리의 '부활스토리'…시애틀전 4안타 3홈런 7타점 야구 2022.05.20 456
11916 PGA 챔피언십 1R 99위 그친 우즈 "다리가 아프다" 골프 2022.05.20 555
11915 메이저 컷 통과 '청신호' 이경훈 "새로운 도전…기세 잇겠다" 골프 2022.05.20 538
11914 램퍼드의 에버턴, C.팰리스에 후반 대역전 'EPL 잔류 성공' 축구 2022.05.20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