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거물 내야수 카노와 계약…김하성에겐 부담

샌디에이고, 거물 내야수 카노와 계약…김하성에겐 부담

링크핫 0 384 2022.05.14 09:40

우완 불펜 상대하는 대타로 활용할 듯

카노 영입 소식 알리는 샌디에이고 구단
카노 영입 소식 알리는 샌디에이고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한시대를 풍미했던 거물 내야수 로빈슨 카노(40)를 영입했다.

포지션이 겹치는 내야수 김하성(27)의 입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카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며 "카노는 등번호 24번을 달고 뛸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노는 개인 통산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였다.

그러나 2018년부터 기량 쇠퇴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최근 원소속팀 뉴욕 메츠로부터 방출됐다.

샌디에이고는 카노를 대타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샌디에이고의 라이언 크리스턴슨 감독대행은 이날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카노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다만 선수들이 휴식이 필요할 때 지명타자나 2루수로 투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구단은 카노의 타격 능력을 기대하는 눈치다.

MLB닷컴은 "(좌타자) 카노는 (전성기가 지난) 2020년에도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339로 활약했다"며 "카노의 기량은 전성기 때보다 떨어졌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한 대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대 팀이 불펜 우완 투수를 투입하면 우타자 김하성의 대타로 투입하겠다는 의미다.

카노의 합류는 김하성에게 상당한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시즌 초반 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타율이 2할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부진이 길어지면 김하성 대신 카노에게 출전 기회를 줄 수도 있다.

게다가 부상으로 이탈한 '슈퍼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도 임박했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오기 전까지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11550 중국이 반납한 2023년 아시안컵축구, 한국 개최 나설까 축구 2022.05.14 595
11549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KLPGA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선두 골프 2022.05.14 500
11548 kt 박시영, 팔꿈치 인대 손상…"수술 여부 곧 결정" 야구 2022.05.14 373
11547 [프로축구2부 부산전적] 부산 1-1 전남 축구 2022.05.14 561
11546 '신인의 반란' 장희민,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골프 2022.05.14 492
11545 'KK' 김광현, 프로야구 역대 6번째 1천500탈삼진 야구 2022.05.14 393
11544 '타격 침체' KIA 김도영 "물집 잡히도록 연습…자신감 생겼다" 야구 2022.05.14 450
11543 中, 내년 아시안컵 축구 개최권 반납…"코로나 영향"(종합) 축구 2022.05.14 640
11542 '팀 도루 9위' KIA 김종국 감독 "스피드한 야구 하고 싶다" 야구 2022.05.14 423
11541 이강철 kt 감독의 진심 어린 농담 "유한준, 은퇴 안 했으면" 야구 2022.05.14 404
11540 [2보] AFC "중국, 2023년 아시안컵 축구 개최권 포기" 축구 2022.05.14 570
11539 [1보] 중국, 2023년 AFC 아시안컵 개최권 포기 축구 2022.05.14 579
11538 한화 정우람, 복귀 5일 만에 다시 말소…"어깨 문제" 야구 2022.05.14 388
11537 NBA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꺾고 서부지구 결승 진출 농구&배구 2022.05.14 376
11536 '은퇴식' 유한준의 끝없는 후배 생각…"특별 엔트리 사양" 야구 2022.05.14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