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6월엔 벤투호 선봉…조유민 첫 발탁(종합)

'EPL 득점왕' 손흥민, 6월엔 벤투호 선봉…조유민 첫 발탁(종합)

링크핫 0 619 2022.05.23 13:38

'황태자' 황인범 부상 떨치고 약 4개월 만에 대표팀 복귀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손흥민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세계 최고 프로축구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정복한 손흥민(30)이 6월 벤투호의 선봉으로 돌아온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6월 A매치 4연전에 대비한 28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한국 축구의 자랑이자 이날 새벽 열린 EPL 최종전에서 2골을 몰아넣고 시즌 23골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당연히 벤투호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은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맞붙는다. 유럽 최고 골잡이인 손흥민과 브라질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상암벌에서 득점포 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
벤투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표팀은 이어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대결한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14일 상대는 아프리카 팀이 될 전망이다.

이번 A매치 4연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실전 모의고사다.

벤투 감독에게는 최종 엔트리에 넣을 선수를 뽑는 중요한 시험 무대이며, 선수들에게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다.

밀도 높은 4경기를 한 번에 치르는 만큼, 벤투 감독은 평소보다 많은 28명을 선발했다.

면면에 큰 변화는 없다. 공격진에는 황의조(보르도)와 조규성(김천)이 선발됐다. 황희찬(울버햄프턴)도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복귀 소감 말하는 황인범
K리그 복귀 소감 말하는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벤투호 공격 전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황인범은 지난 1∼2월 시리아,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뒤 약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

발가락을 다쳐 회복에 전념하던 황인범은 루빈 카잔(러시아)에서 FC서울로 팀을 옮겼다. 서울에서 최근 5경기 연속 출전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무릎 부상을 입은 이재성(마인츠)이 제외된 가운데 미드필더진에 김동현(강원FC)이 '새 얼굴'로 뽑혔다.

김동현은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에는 여러 번 선발됐지만, A대표팀에는 처음으로 뽑혔다.

센터백 조유민
센터백 조유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른발 복사뼈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김민재(페네르바체)와 최근 K리그1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박지수(김천)가 제외돼 공백이 생긴 수비진에는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합류한다.

조유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의 주역이다. 그러나 이후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조유민은 수비에서 적극성을 보이고, 빌드업 과정에서 쉽게 플레이한다. 기술적으로 올바르게 경기하는 선수"라면서 "대표팀 센터백 포지션에 문제가 있어 조유민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선수들은 30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돼 월드컵 무대에 오르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다.

◇ 6월 A매치 출전 28명 명단

▲ GK=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김동준(제주) 송범근(전북)

▲ DF=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승현(김천) 조유민(대전) 이용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 홍철(대구) 박민규(수원)

▲ MF=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 김동현(강원) 황인범 나상호(이상 서울) 고승범 권창훈(이상 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 FW= 황의조(보르도) 조규성(김천)

[email protected]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qmw729KiMvE


Comments

번호   제목
12192 '도쿄올림픽 약물 적발' 브라질 배구선수, 4년 자격정지 처분 농구&배구 2022.05.25 443
12191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6월 개최…우승자에 KLPGA 대회 출전권 골프 2022.05.25 535
12190 탬파베이 최지만, 41일 만에 시즌 3호 홈런 작렬 야구 2022.05.25 449
12189 우승은 놓쳤지만…리버풀 클롭 감독, EPL 올해의 감독상 축구 2022.05.25 644
12188 MLB 양키스, 마무리투수 채프먼 '15일 IL'에 등재 야구 2022.05.25 394
12187 '챔스 진출' 토트넘, 2천370억원 추가 투입…전폭적 투자 나선다 축구 2022.05.25 616
12186 첼시 인수 마무리 단계로…EPL, '새 주인' 보얼리 컨소시엄 승인 축구 2022.05.25 623
12185 프로야구 '1점 차' 박빙 승부 속출…'팬 웃고 울린 주루 플레이' 야구 2022.05.25 435
12184 히딩크 감독, 2002 월드컵 제자들 지휘한다…상대는 U-14 유망주 축구 2022.05.25 676
12183 1위 SSG, 끝내기 몸맞는공…공동 9위 NC는 끝내기 볼넷(종합) 야구 2022.05.24 411
12182 '홈런왕 꿈꾸는 세이브왕' 하재훈 "앞으로 칠 홈런이 더 중요" 야구 2022.05.24 445
12181 손흥민의 'NOS7' 상표…호날두 'CR7'처럼 개인 브랜드 만드나 축구 2022.05.24 646
12180 시프트 고통받는 키움 이정후 "쓰레기 잘 줍고 착한 일 할게요" 야구 2022.05.24 450
12179 [프로야구] 25일 선발투수 야구 2022.05.24 412
12178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2022.05.24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