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연봉 1위 다저스, 부유세로만 587억원 낼 듯

MLB 연봉 1위 다저스, 부유세로만 587억원 낼 듯

링크핫 0 408 2022.06.04 09:39

올해 선수단 연봉으로 3천889억원 지출…메츠가 2위

다저스 선수단
다저스 선수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은 역대 최대 수준인 약 4천700만달러(587억원)의 부유세(균등경쟁세)를 낼 것이라고 AP통신이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AP는 "다저스는 올 시즌 선수단 연봉으로 3억1천60만 달러(3천889억원)를 지출해 MLB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돈을 썼다"며 "이는 올해 부유세 부과 기준인 2억3천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올해 프레디 프리먼(2천700만달러), 무키 베츠(2천250만 달러), 트레이 터너(2천100만달러), 클레이턴 커쇼, 코디 벨린저(이상 1천700만 달러), 데이비드 프라이스, 크레이그 킴브럴(이상 1천600만 달러), 크리스 테일러(1천500만 달러) 등 1천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차고 넘친다.

다저스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많은 돈을 선수단 연봉으로 지출하며 매년 부유세를 냈지만, 2018년 체질 개선에 나서며 연봉을 큰 폭으로 줄였다.

그러나 다저스는 최근 다시 돈을 쓰기 시작해 선수단 연봉 3억 달러까지 돌파했다.

다저스는 부유세 부과를 시작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8천200만 달러의 부유세를 지출했다.

올해 부유세 기준을 넘은 구단은 다저스를 포함해 총 5개 팀이다.

두 번째로 선수단 연봉을 많이 지출한 팀은 뉴욕 메츠다. 헤지펀드 거물 스티브 코언이 이끄는 메츠는 총 2억8천930만 달러를 썼다.

3위는 2억6천140만 달러를 지출한 뉴욕 양키스이고, 필라델피아 필리스(2억3천310만 달러), 보스턴 레드삭스(2억3천23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부유세 부과 기준은 올해 3월 MLB와 선수노조의 새 단체협약에 따라 올해 2억3천만 달러로 시작해 2026년에는 2억4천400만 달러로 오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868 '어게인 2012년' 김비오, 매경오픈에 이어 SKT오픈 제패(종합) 골프 2022.06.05 513
12867 KPGA 시즌 2승 김비오 "미국 무대 진출 꿈 버리지 않아" 골프 2022.06.05 516
12866 [KPGA 최종순위] SK텔레콤 오픈 골프 2022.06.05 532
12865 SSG 김원형 감독 "하재훈, 이제 마운드는 본인이 거절" 야구 2022.06.05 452
12864 프로야구 창원 롯데-NC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2.06.05 428
12863 LG,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 영입…"후보 중 우선순위 선수"(종합) 야구 2022.06.05 437
12862 베리조 칠레 감독 "경계대상은 손흥민…월드컵무대서 통할 선수" 축구 2022.06.05 586
12861 "예전 기억 떠올라요"…돌아온 '2002 4강 전사'들에 설레는 팬들 축구 2022.06.05 566
12860 벤투호 '빌드업 축구' 지지한 황희찬 "축구의 시작은 패스" 축구 2022.06.05 572
12859 브라질전 완패한 벤투 "칠레전은 보다 적극적인 축구 펼치겠다" 축구 2022.06.05 570
12858 최경주 "미국 무대 도전 망설이지 말라…코스는 어려워야" 골프 2022.06.05 483
12857 [KLPGA 최종순위] 롯데오픈 골프 2022.06.05 491
12856 성유진, KLPGA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롯데오픈 15언더파 1위 골프 2022.06.05 518
12855 프로야구 대구·대전·창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2보) 야구 2022.06.05 413
12854 프로야구 롯데-NC·두산-삼성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2.06.05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