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윤상필의 세계랭킹이 무려 449계단 뛰었다.
윤상필은 15일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75위에 올랐다. 윤상필은 지난주 1천24위였다.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욘 람(스페인)이 4위로 밀려나고 잰더 쇼플리(미국)가 6위에서 4위로 올라왔다.
쇼플리는 마스터스에서 8위를 차지했고 람은 공동 45위에 그쳤다.
마스터스 최종일에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린 김주형은 2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공동 16위에 오른 안병훈은 44위에서 38위로 상승했다.
컷 탈락한 임성재는 41위에서 45위로 밀렸고 김시우는 48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