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감독, 외국인 타자 추가 영입 일축…"우리는 투수 필요"

한화 감독, 외국인 타자 추가 영입 일축…"우리는 투수 필요"

링크핫 0 447 2022.05.29 14:04
더그아웃의 수베로 감독
더그아웃의 수베로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외국인 타자 2명 운용안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베로 감독은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빠진) 팀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스카우트들이 미국에서 대체 선수를 물색하는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외국인 타자를 추가로 영입할 수도 있나'라는 질문에 "우리는 투수가 필요하다"며 "상황을 고려하겠지만, 새로 영입하는 선수는 투수로 가닥을 잡았다"고 답했다.

현재 한화는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이 오른쪽 팔뚝 염좌, 라이언 카펜터가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개점 휴업 중이다.

두 선수는 1군에서 훈련 중이지만 좀처럼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카펜터는 개막 3경기 만에 명단에서 빠진 뒤 지난 25일 복귀했지만, 통증이 재발해 복귀 이틀 만에 말소됐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교체 작업에 착수하면서 스카우트 3명을 미국으로 보냈다.

두 명을 모두 교체할지, 아니면 한 명만 교체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한화가 외국인 투수 대신 외국인 타자를 추가로 영입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한다.

빈약한 외야 자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화가 상대적으로 선수 풀이 넓은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 타선에 무게감을 둘 수 있다는 예상이다.

그러나 한화는 외국인 타자를 추가로 영입하면 젊은 야수들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이는 기존 리빌딩 기조를 해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최근엔 KIA 타이거즈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진영이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외야 한 자리를 메우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이진영은 출전 기회의 소중함을 잘 아는 것 같다"며 "기회를 잘 잡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진영은 28일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89, 4홈런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593 [프로야구 중간순위] 31일 야구 2022.05.31 371
12592 소크라테스·황대인 '쾅·쾅'…'통산 152승' 양현종 공동 3위(종합) 야구 2022.05.31 439
12591 [프로야구 잠실전적] KIA 13-10 두산 야구 2022.05.31 417
12590 SSG 폰트, 14K로 역대 외국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종합) 야구 2022.05.31 387
12589 '에이스 싸움'서 승리한 kt 고영표, 경기 직전 팀 미팅이 살렸다 야구 2022.05.31 381
12588 '5경기 연속 세이브' 키움 이승호 "잘 막지 못한 날도 있지만…" 야구 2022.05.31 403
12587 '7승' 안우진 "홈런 허용 오히려 약…김광현 선배 보며 배워" 야구 2022.05.31 372
12586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7-5 LG 야구 2022.05.31 413
12585 안우진, 개인 최다 8이닝 던지고 7승…키움도 7연승 신바람 야구 2022.05.31 431
12584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3-2 삼성 야구 2022.05.31 400
12583 [프로야구 대전전적] NC 10-5 한화 야구 2022.05.31 413
12582 피터스, 역전 3점포 폭발…롯데, LG 잡고 6연패 탈출 야구 2022.05.31 391
12581 SSG 폰트, 14K로 역대 외국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야구 2022.05.31 423
12580 키움 안우진, 시즌 첫 피홈런…삼성 오재일, 11호 야구 2022.05.31 388
12579 '2루타 세 방' LG 김현수, 개인 통산 2천안타 달성 야구 2022.05.31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