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키움전 무너진 SSG 오원석…김원형 감독 "볼 배합 아쉬워"

또 키움전 무너진 SSG 오원석…김원형 감독 "볼 배합 아쉬워"

링크핫 0 485 2022.05.07 16:22
SSG 선발투수 오원석
SSG 선발투수 오원석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2.4.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왼손 선발 오원석(22)은 이번 시즌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

문제는 키움 히어로즈를 만날 때마다 작아진다.

이번 시즌 6번의 등판 가운데 키움전을 제외한 4경기 성적은 3승 평균자책점 1.66으로 뛰어나지만, 키움전은 두 번의 등판 모두 패전을 기록한 가운데 평균자책점 11.17이다.

오원석은 6일 고척 키움전도 5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투수가 됐다.

김원형(50) SSG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볼 배합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일단 "첫 번째는 투수가 잘못 던진 것"이라고 전제한 김 감독은 "포수에게 항상 '상대 약점보다 우리 투수 장점을 부각하라'고 하는데, 어제는 (포수가) 오원석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6일 오원석은 8년 선배인 이현석(30)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다.

오원석의 주 무기는 공을 끝까지 감추는 투구 폼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바깥쪽 직구다.

김 감독은 "오원석이 포수 사인에 고개를 저은 뒤에는 십중팔구 바깥쪽 직구를 던질 정도로 그 공에 자신감이 있는 선수인데 어제는 그러지 못했다"며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때로는 어린 투수도 대선배와 호흡을 맞출 때 마운드에서 자신 있게 고개를 저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올해 타자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2019년 세이브왕' 하재훈(32)은 이날 두산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6타점으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그러나 "아직 퓨처스리그에서 타율(0.204)이나 이런 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4∼5년 만에 야수로 전향해서 하는 거라 조금 더 2군에서 타자로 경험이 필요하다"고 1군 복귀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202 이동경 소속팀 샬케, 한 시즌만에 분데스리가 1부 복귀 축구 2022.05.08 576
11201 '빅리그 20호골' 손흥민, 아시아인 유럽 1부 최다골도 정조준 축구 2022.05.08 594
11200 정우영, UCL 못 가나…프라이부르크, U베를린에 1-4 완패 축구 2022.05.08 541
11199 이경훈·김시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R 공동 13위 골프 2022.05.08 430
11198 '마이너 등판' 류현진 "몸 상태 좋아…준비한 모든 구종 던져" 야구 2022.05.08 417
11197 아시안게임 연기로 변수 사라진 프로야구…순위 싸움에 '올인' 야구 2022.05.08 411
11196 손흥민, 데뷔 첫 '리그 20골'…EPL 득점 선두 살라흐 2골차 추격(종합) 축구 2022.05.08 605
11195 손흥민, 시즌 13번째 '킹 오브 더 매치'…살라흐와 공동 1위 축구 2022.05.08 599
11194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프턴, 첼시와 극적인 무승부 축구 2022.05.08 564
11193 '첫 리그 20골' 손흥민 "이길 수만 있다면, 골 안 넣어도 돼" 축구 2022.05.08 531
11192 카브레라, MLB 역대 3번째 3천안타-500홈런-600 2루타 달성 야구 2022.05.08 444
11191 손흥민, 데뷔 첫 '리그 20골'…EPL 득점 선두 살라흐 2골차 추격 축구 2022.05.08 531
11190 아쉬움 남기고 입대하는 허훈 "돌아와선 무조건 통합우승을!" 농구&배구 2022.05.08 304
11189 류현진,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서 4이닝 5실점…투구수 74개 야구 2022.05.08 374
11188 '이강인 교체 투입' 마요르카, 그라나다에 2-6 완패…17위 추락 축구 2022.05.07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