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행 기관은 한국골프대학 산학협력단이다.
교육은 오는 5월 7일부터 5주간의 일정으로 골프 이론, 경기 진행 실무, 골프 캐디 현장실습, 안전교육 등의 이론과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에게는 30만원의 교육 수당을 지급한다.
교육 이수자는 지역 골프장과의 취업도 연계해 준다.
하상원 한국골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전문 캐디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맞춤형 전문 캐디 양성은 물론 취업과도 연계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