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현대제철·한수원, 나란히 승리…승점 차 없는 1·2위

WK리그 현대제철·한수원, 나란히 승리…승점 차 없는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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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골 터뜨리고 기뻐하는 최유리(26번)
결승 골 터뜨리고 기뻐하는 최유리(26번)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2022시즌 초반 인천 현대제철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치열한 선두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7라운드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세종 스포츠토토를 2-1로 따돌렸다.

10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현대제철은 리그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리다 지난 라운드에서 화천 KSPO와 1-1로 비겨 첫 무승부를 기록, 선두는 지켰으나 2위 한수원과의 승점 차가 없어진 바 있다.

이날은 승점 3을 챙긴 현대제철은 승점 16, 골 득실 +8로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22분 홍혜지의 헤딩 골로 리드를 잡은 현대제철은 후반 2분 김소은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후반 21분 이민아의 패스에 이은 최유리의 결승 골이 터지며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토토는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인 8위(승점 3·골 득실 -5)에 그쳤다.

7라운드 MVP로 선정된 한수원의 김상은
7라운드 MVP로 선정된 한수원의 김상은

[한국여자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수원도 이날 서울시청을 2-1로 물리쳐 승점 16(골 득실 +6)을 기록, 현대제철을 승점 차 없이 바짝 뒤쫓았다.

한수원은 전반 9분 김소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여민지, 김상은의 연속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역전패를 당한 서울시청은 6위(승점 4)에 자리했다.

KSPO와 수원FC는 2-2로 비겨 각각 3위(승점 9)와 4위(승점 8)에 이름을 올렸다.

창녕 WFC는 보은상무를 2-0으로 제압, 5위(승점 6)로 도약했다. 상무는 7위(승점 3·골 득실 -4)로 밀려났다.

◇ 5일 전적

창녕 WFC 2(1-0 1-0)0 보은상무

△ 득점 = 야스모토 사와코(전37분) 이네스(후26분·이상 창녕)

경주 한수원 2(1-1 1-0)1 서울시청

△ 득점 = 김소이(전9분·서울시청) 여민지(전30분) 김상은(후37분·이상 한수원)

인천 현대제철 2(1-0 1-1)1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 홍혜지(전22분) 최유리(후21분·이상 현대제철) 김소은(후2분·스포츠토토)

화천 KSPO 2(1-1 1-1)2 수원FC

△ 득점 = 나츠(전10분) 최지나(후26분·이상 KSPO) 문미라(전34분 PK) 지선미(후37분·이상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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