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이예원, KLPGA 투어 롯데오픈 첫날 2타 차 공동 선두(종합)

성유진·이예원, KLPGA 투어 롯데오픈 첫날 2타 차 공동 선두(종합)

링크핫 0 539 2022.06.02 18:34

7번 홀 근처 응원석 눈길…버디 낚은 선수들은 팬들에게 선물 증정

성유진
성유진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성유진(22)과 이예원(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성유진은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7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

8언더파 64타를 기록한 성유진은 이예원과 함께 공동 3위 선수들에게 2타 앞선 공동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예원 역시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날 성유진과 이예원의 8언더파 64타는 코스 레코드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18년 한국여자오픈에서 박주영(32)이 세운 7언더파 65타였다.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성유진은 72차례 대회에 나와 우승 없이 준우승 2회가 최고 성적인 선수다. 2018년에는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성유진은 "8언더파는 공식 대회에서 18홀 개인 최소타 기록"이라며 "작년에도 이 대회에서 선두권에 올라갔지만 4번 홀에서 해저드에 세 번이나 빠지는 실수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는데 올해는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예원
이예원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 신인 이예원은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신인상 포인트 879점으로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아마추어 시절 이 코스에서 성적이 안 좋았고, 어려운 코스라 마음을 비우고 쳤다"며 "샷감이 좋아 성적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보다 비거리가 늘었고, 쇼트 게임이나 아이언샷 정확도도 올라간 것이 좋은 점수를 낸 비결"이라며 "매치플레이 준우승이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대회를 준비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슬기(27)와 김수지(26)가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추격에 나섰다.

이번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유해란(21)은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불참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장하나(30)와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정윤지(22) 등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7번 홀 그린 주위에 설치된 롯데플레저홀. 팬들이 경기 도중 응원할 수 있다.
7번 홀 그린 주위에 설치된 롯데플레저홀. 팬들이 경기 도중 응원할 수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대회에는 7번 홀 그린 주변에 팬들이 경기 도중 환호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롯데플레저홀'을 설치했다.

팬들이 음악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관전할 수 있고, 이 홀에서 버디가 나오면 해당 선수의 사인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1라운드에서도 이 홀에서 버디를 한 이예원, 성유진, 장하나 등이 홀아웃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성유진은 "음악 소리가 조금 신경 쓰였지만 팬 분들과 소통할 좋은 기회"라며 "팬 여러분의 환호와 응원을 직접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848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티볼대회서 대구교대 우승 야구 2022.06.05 364
12847 "전선서 보낸 국기를 라커룸에…"…웨일스전 앞둔 우크라의 결의 축구 2022.06.05 563
12846 벤투호, '세대교체' 칠레와 대결…손흥민 '센추리 자축포' 장전 축구 2022.06.05 544
12845 FIFA 랭킹 40위 헝가리, 5위 잉글랜드 1-0 제압…60년 만에 승리 축구 2022.06.05 521
12844 '기록의 사나이' 푸홀스, 3천 경기 출장…MLB 역대 9위 야구 2022.06.05 397
12843 '세대교체' 여자배구, VNL서 최약체로 전락…첫 승리 언제쯤 농구&배구 2022.06.05 420
12842 'LIV 골프 출전' 케빈 나, PGA 투어 탈퇴…"자유를 원한다" 골프 2022.06.05 497
12841 '54홀 최소타' 이민지, US여자오픈 3R 3타차 선두(종합) 골프 2022.06.05 545
12840 샌디에이고 김하성, 4타수 무안타…연속 출루 행진 마감 야구 2022.06.05 367
12839 이경훈,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5위로 하락 골프 2022.06.05 497
12838 최지만, 4타수 1안타 1타점 활약…팀은 2-3 역전패 야구 2022.06.05 354
12837 춘천서 '손흥민' 이름 딴 국제유소년축구대회 8일 개막 축구 2022.06.05 583
12836 여자배구, 라바리니의 폴란드에 패배…VNL 3경기 연속 셧아웃패 농구&배구 2022.06.05 373
12835 이민지, US여자오픈 3R 3타차 선두 골프 2022.06.05 506
12834 [프로야구 중간순위] 4일 야구 2022.06.04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