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에인절스, 감독 경질에도 13연패 수렁…팀 최다 연패 타이

MLB 에인절스, 감독 경질에도 13연패 수렁…팀 최다 연패 타이

링크핫 0 397 2022.06.08 14:57
기뻐하는 보스턴 선수들과 낙담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에인절스 선수들(왼쪽)
기뻐하는 보스턴 선수들과 낙담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에인절스 선수들(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의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감독 경질이라는 극단 처방에도 불구하고 1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13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팀 최다 연패 타이를 기록했다. 단일 시즌 기록으로는 최다 연패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보스턴은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9번째 승리(27패)를 챙겼다.

전날 보스턴에 0-1로 패하며 12연패 빠진 에인절스는 이날 경기 전 조 매든(68)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필 네빈(51) 3루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

통산 세 차례나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명감독 매든의 경질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 선수들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이날 1회 오타니의 2루타와 마이크 트라우트의 홈런으로 2점을 먼저 내며 연패 탈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보스턴은 2회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내 승부를 뒤집었다.

에인절스가 2회와 3회, 5회 공격에서 1점씩을 뽑아내며 5-3으로 다시 역전했지만, 보스턴도 6회와 7회 1점씩을 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승부의 결말은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 10회에 결판났다.

보스턴은 크리스천 바스케스의 우중간 안타로 1점을 뽑아낸 반면, 에인절스는 재러드 월시와 맥스 스태시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대타 커트 스즈키마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고개를 떨궈야 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92 고진영,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첫날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 골프 2022.06.11 558
13191 노승열, PGA 캐나다 오픈 2R 공동 33위…4개 대회 만에 컷 통과 골프 2022.06.11 538
13190 슈워츨, LIV 골프 개막전 2R도 선두…존슨 5위·미컬슨 26위 골프 2022.06.11 534
13189 [프로야구 광주전적] 키움 10-6 KIA 야구 2022.06.10 395
13188 박해민 만루포 앞세운 LG, '9회 맹추격' 두산에 진땀승 야구 2022.06.10 398
13187 '극적 무승부' 벤투 감독 "끝까지 포기 않고 노력한 게 중요" 축구 2022.06.10 627
13186 이번엔 패배 위기서 '한 방'…존재감 더 키운 '작은 정우영' 축구 2022.06.10 640
13185 파라과이 감독 "한국과 우루과이? 특정 팀 우세 점치기 어려워" 축구 2022.06.10 610
13184 손흥민 FK골+정우영 극장골…벤투호, 파라과이와 겨우 무승부(종합) 축구 2022.06.10 628
13183 위태로운 수비와 수비형미드필더…파라과이전서 한계노출 벤투호 축구 2022.06.10 599
13182 '박해민 만루포' LG, 두산 제압…NC는 구창모 호투로 탈꼴찌(종합) 야구 2022.06.10 431
13181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2022.06.10 408
13180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2022.06.10 418
13179 구창모 복귀 후 3연승…NC, 20일 만에 꼴찌 탈출 야구 2022.06.10 418
13178 [프로야구 대구전적] NC 9-1 삼성 야구 2022.06.10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