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손흥민처럼' 춘천서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막

'나도 손흥민처럼' 춘천서 손흥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막

링크핫 0 599 2022.06.08 16:50

6개국 12세 이하 100여명 4일간 열전…손 선수 일정상 불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의 고향인 강원 춘천에서 8일 '2022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개막했다.

경기 관람석
경기 관람석

[촬영 이상학 기자]

동면 감정리 손흥민 체육공원에서 개막한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콜롬비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 팀 만 12세 이하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4일간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8인이 한 팀으로 구성하고, 경기에 참여한 6개 팀이 서로 한 번씩 겨루며 친선경기인 만큼 순위는 정하지 않는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팀의 첫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해외에서 초청받은 인플루언서와 주민 등이 찾아 축구 꿈나무 경기를 지켜봤다.

유소년 축구선수 격려하는 손웅정 감독
유소년 축구선수 격려하는 손웅정 감독

[촬영 이상학 기자]

손흥민 체육공원을 운영하는 손 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은 이날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과 공을 주고받는 패스를 하며 기본기의 중요성을 내내 강조했다.

경기장을 향하는 도로변에 최근 득점왕에 오른 손 선수를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내걸려 열기를 더했다.

한국 유소년팀과 인도네시아 팀 경기
한국 유소년팀과 인도네시아 팀 경기

[촬영 이상학 기자]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7시 시청 광장에서 대회 성공개최 기원 세리머니와 선수단 격려, 축하공연 순으로 열린다.

손 선수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춘천은 저의 고향이자 어렸을 적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왔던 곳으로, 이번 대회가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 기간 세계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함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한다.

손흥민 득점왕 축하 플래카드
손흥민 득점왕 축하 플래카드

[촬영 이상학 기자]

손 축구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손흥민 체육공원은 7만1천여㎡에 축구장과 풋살장 등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카페 등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서 손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씨가 감독으로, 형인 손흥윤씨가 수석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손 코치는 "동생 흥민이와 함께 어릴 적 축구를 배우면서 마땅한 구장이 없어 빌려서 쓰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기장이 생겼다"며 지도자로서 유소년 선수들을 열심히 지도하고 기회가 된다면 이 대회를 꾸준히 열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지도하는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코치
경기 지도하는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코치

[촬영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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