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열리는 카타르에 '지단 박치기' 동상 재설치

FIFA 월드컵 열리는 카타르에 '지단 박치기' 동상 재설치

링크핫 0 573 2022.06.07 15:01
2013년 카타르 도하에 설치된 지단 박치기 동상
2013년 카타르 도하에 설치된 지단 박치기 동상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 지네딘 지단(프랑스)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박치기 동상'이 다시 설치된다.

AFP통신은 7일 "카타르 박물관이 2013년 철거했던 지단의 박치기 동상을 월드컵 개막에 맞춰 다시 설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동상은 5m 정도 크기로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 당시 지단이 이탈리아의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에게 박치기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2013년 카타르 시내 해안에 처음 설치됐던 이 동상은 당시 사람 동상을 제작하는 것은 우상화를 금하는 이슬람 교리에 어긋난다는 카타르 내 여론에 휘말려 4주 만에 철거됐다.

또 폭력을 조장한다는 지적도 철거의 이유가 됐다.

카타르 박물관 측은 "당시에는 이 동상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지단은 아랍 세계의 좋은 롤 모델인 선수"라고 밝혔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만난 지단은 1-1로 맞선 연장전 도중 이탈리아의 마테라치를 머리로 들이받아 퇴장당했다.

경기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가 5-3으로 이겨 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073 UCL 복귀 앞둔 토트넘, 전력 보강 '잰걸음'…백업 골키퍼 영입 축구 2022.06.09 637
13072 김선형 무릎 부상으로 전치 8주…남자 농구대표팀서 하차 농구&배구 2022.06.09 429
13071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챔피언십, 매년 다른 코스서 개최 골프 2022.06.09 466
13070 실력도, 매너도 MLB 시절로 돌아가는 키움 푸이그 야구 2022.06.09 413
13069 '선발→불펜' NC 김시훈 "이용찬 선배, 자기 일처럼 아쉬워해" 야구 2022.06.09 404
13068 6월 7경기서 고작 12득점…프로야구 SSG에 찾아온 두 번째 위기 야구 2022.06.09 417
13067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와 1년 더 동행 축구 2022.06.09 585
13066 '월드컵 좌절' 우크라이나, 아일랜드 꺾고 네이션스리그 승전고 축구 2022.06.09 562
13065 1회도 못 버틴 기쿠치…토론토 '한·일 선발'이 고민 야구 2022.06.09 432
13064 김혜성 자리에 대타 이병규? 타순 착각한 키움 벤치 야구 2022.06.08 371
13063 [프로야구] 9일 선발투수 야구 2022.06.08 359
13062 [프로야구 중간순위] 8일 야구 2022.06.08 412
13061 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축구 8강 진출…태국에 1-0 승리 축구 2022.06.09 637
13060 선두 SSG, NC와 2-2 무승부…2위 키움도 kt와 5-5 헛심 공방(종합) 야구 2022.06.08 420
13059 프로야구 SSG-NC, 잔루 24개 만들며 2-2 무승부 야구 2022.06.08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