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 김민주, 7개 홀 연속 버디쇼…1타차 공동 2위

KLPGA 신인 김민주, 7개 홀 연속 버디쇼…1타차 공동 2위

링크핫 0 529 2022.06.10 17:17

1∼7번 홀 줄버디 행진…최다 연속 버디에 -1

그린을 살피는 김민주.
그린을 살피는 김민주.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김민주(20)가 7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김민주는 10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1∼7번 홀을 모조리 버디로 장식했다.

7개 홀 이상 연속 버디는 KLPGA 투어에서 지금까지 4번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KLPGA 투어 최다 홀 연속 버디 기록은 8개 홀이다.

조윤지(32)가 2015년 E1 채리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8번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데 이어 2017년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고진영(27)이 11∼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7개 홀 연속 버디는 2017년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때 박보미(28), 2018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때 김나리(37)가 한 번씩 적어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주는 9번 홀까지는 버디 2개에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하위권에 그쳤지만 1번 홀부터는 신들린 샷을 날렸다.

1∼6번 홀까지 3m 이내 버디를 잡아낼 만큼 샷이 날카로웠다. 7번 홀(파3)에서는 13m 버디 퍼트가 빨려 들어갔다.

김민주는 "티샷이 잘 맞아 대부분 핀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짧은 거리가 남았다. 퍼트도 잘 됐다"고 말했다.

8번 홀(파4)에서 내리막 6m 버디 퍼트를 아깝게 놓친 김민주는 "뭔가 큰 기록에 가깝게 다가갔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조금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17위로 KLPGA 투어에 입성한 김민주는 드라이버샷 비거리 7위(평균 253야드)를 달리는 장타력을 앞세워 공격적인 골프를 구사한다.

김민주는 "130m 이내에서는 자신 있게 핀을 보고 때린다"고 밝혔다.

이런 공격적인 플레이 덕분에 경기 때마다 버디는 많이 뽑아내는 편이다.

올해 8개 대회에서 4차례 컷 탈락의 쓴맛을 봤고,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23위가 최고 성적인 김민주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1타차 공동 2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바라보게 됐다.

김민주는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이 더 중요하다"면서 "아직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340 '나히 멀티골' WK리그 한수원, 서울시청 꺾고 5연승…선두 유지 축구 2022.06.13 629
13339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3일 축구 2022.06.13 571
13338 '박세직 결승골' K리그2 충남아산, 대전에 1-0 승리…4위 도약(종합) 축구 2022.06.13 584
13337 [프로축구2부 안산전적] 안산 3-0 부천 축구 2022.06.13 626
13336 한국 18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 농구&배구 2022.06.13 407
13335 '박세직 결승골' K리그2 충남아산, 대전에 1-0 승리…4위 도약 축구 2022.06.13 566
13334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충남아산 1-0 대전 축구 2022.06.13 573
13333 2살 어린 일본에 완패 황선홍 감독 "죽을 힘 다해 뛰겠다" 사과(종합) 축구 2022.06.13 581
13332 이집트 감독 "한국, 올 가치 있었다…손흥민은 대단한 선수" 축구 2022.06.13 590
13331 아버지의 뒤를 이어…맨시티, 이적료 800억원에 홀란과 5년 계약 축구 2022.06.13 584
13330 콘서트 티켓 사기범, 축구 A매치 관람권 미끼로도 사기 축구 2022.06.13 581
13329 2살 어린 일본에 완패 황선홍 감독 "내 잘못…팬 여러분께 사과" 축구 2022.06.13 532
13328 정우영도 황인범도 없다…벤투호 중원 공백 어떻게 메울까 축구 2022.06.13 539
13327 한화 문동주, 어깨 통증으로 4주 이상 재활…LG 이재원은 2군행 야구 2022.06.13 469
13326 실전인데 훈련처럼 '갈팡질팡'…일본에 완패하고 짐 싼 황선홍호(종합) 축구 2022.06.13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