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오원석, 10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커브 비중 높여"(종합)

SSG 오원석, 10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커브 비중 높여"(종합)

링크핫 0 491 2022.06.16 22:17
역투하는 오원석
역투하는 오원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꾸준함과 이닝 소화력은 프로야구 선발 투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꾸준히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선발투수가 많다면 해당 팀은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돌려 불펜의 부하를 줄이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올 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투수로 활약하는 SSG 랜더스의 좌완 선발 오원석(21)은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한다.

오원석은 1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던져 최근 10경기 연속 5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켰다.

그는 지난 4월 24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단 한 경기도 빠짐없이 5이닝 이상을 던졌고, 16일 kt전에선 6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3-0으로 앞선 7회에 최민준에게 공을 넘겼다.

이날 오원석은 최고 시속 147㎞의 직구(36개)와 주 무기인 컷패스트볼 성 슬라이더(36개), 낙차 큰 커브(17개)를 앞세워 kt 타선을 잠재웠다.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났다. 그는 4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출루를 허용했지만, 날카로운 제구력을 앞세워 후속 타선을 요리했다.

그는 1회 2사 1루 위기에서 상대 팀 간판타자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2회 1사 2루에선 박경수와 오윤석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3회에도 1사 1루 위기에 놓였으나 배정대를 루킹 삼진, 앤서니 알포드를 3루 땅볼로 유도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5회엔 1사 1루에서 심우준과 조용호를 삼진과 내야 땅볼로, 6회엔 무사 1루에서 알포드를 삼진, 박병호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원석은 이날 SSG가 6-0으로 완승하면서 시즌 5승(4패)째를 거뒀다.

그는 경기 후 "경기 전 몸을 풀 때 커브가 잘 떨어져 경기에서 비중을 높였다"며 "아울러 최근 전력분석팀에서 조언한 마인드컨트롤 방법으로 효과를 봤다"고 호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588 유망주 대거 출전…정읍 정향누리배 중·고 배구대회 개막 농구&배구 2022.06.17 426
13587 작년에 79타 치고 기권했던 김희준, 한국여자오픈 2R 선두 골프 2022.06.17 587
13586 [경남소식] BNK경남은행, BNK 야구사랑정기예금 한도 증액 야구 2022.06.17 435
13585 오타니, 6이닝 무실점·4타수 2안타 '투타 맹활약'…시즌 5승째 야구 2022.06.17 501
13584 6연패에 주장 하주석까지 이탈한 한화, 분위기 쇄신책 고민 중 야구 2022.06.17 509
13583 생애 첫 홀인원으로 전기차 탄 송가은 "아빠께 선물할래요" 골프 2022.06.17 539
13582 4년 만에 정상 탈환, NBA 챔피언은 골든스테이트…MVP는 커리(종합) 농구&배구 2022.06.17 466
13581 [표] 최근 10년간 NBA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농구&배구 2022.06.17 452
13580 4년 만에 정상 탈환, 2021-2022시즌 NBA 챔피언은 골든스테이트 농구&배구 2022.06.17 487
13579 이정후 "내겐 홈런보다 타율…안타 더 치려면 착한 일 해야죠" 야구 2022.06.17 498
13578 2026 북중미월드컵 개최 도시 16곳 확정…뉴욕·LA·밴쿠버 등 축구 2022.06.17 618
13577 7월 토트넘 방한 경기 입장 관중에 머플러·가방 등 선물 축구 2022.06.17 657
13576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5월의 선수'에 김민규 골프 2022.06.17 585
13575 틱톡, 토트넘 방한기념 챌린지 이벤트…손흥민 등 영상도 공개 축구 2022.06.17 658
13574 프로축구 수원FC, 21일 포항전에 6·25 참전 용사 시축 축구 2022.06.17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