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문동주 내세운 한화에 융단폭격…선발 전원 타점·득점

두산, 문동주 내세운 한화에 융단폭격…선발 전원 타점·득점

링크핫 0 448 2022.06.09 22:40
두산 베어스 양석환
두산 베어스 양석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특급 신인 문동주를 내세운 한화 이글스에 매운맛을 보여줬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선발 전원 타점·득점 기록을 동시에 작성하며 16-7 대승을 거뒀다.

이날 두산은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한 상대 팀 문동주의 호투에 3회초까지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두산은 3회말 공격에서 단번에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정수빈은 유격수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두산 타자들은 멘털이 흔들린 문동주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안재석, 안권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호세 페르난데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점수를 올렸다.

한화는 문동주 대신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을 올렸지만, 두산의 공격을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양석환도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재환의 내야 땅볼과 허경민의 적시타, 상대 팀 폭투, 강승호의 희생타 등으로 4점을 더하며 6-1까지 달아났다.

두산은 상대 팀 세 번째 투수로 나온 대졸 신인 이재민을 상대로도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5회 김재환, 허경민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세혁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정수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다시 만든 뒤 안재석의 희생타와 안권수, 페르난데스의 연속 적시타로 11-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6회에도 4점을 더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두산 안권수는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 양석환은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2이닝 1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475 키움 만나면 펄펄 나는 이영하…'6⅔이닝 1실점' 시즌 5승 예약 야구 2022.06.15 461
13474 [프로야구] 16일 선발투수 야구 2022.06.15 447
13473 [프로야구 중간순위] 15일 야구 2022.06.15 441
13472 [프로야구 대전전적] 롯데 11-5 한화 야구 2022.06.15 468
13471 또 뭇매 맞은 '100만 달러' SSG 노바…3이닝 6실점 강판 야구 2022.06.15 443
13470 우리은행 이적 김단비, 9년 만에 여자농구 '연봉 퀸' 탈환 농구&배구 2022.06.15 393
13469 정시우, KLPGA 드림투어 7차전서 데뷔 첫 우승 골프 2022.06.15 575
13468 '홈런 공장장' SSG 최정, 역대 첫 17시즌 연속 10홈런 야구 2022.06.15 427
13467 홈런 선두 kt 박병호, 4경기 만에 아치…시즌 18호 야구 2022.06.15 437
13466 '아듀 그라운드'…kt 투수 안영명, 현역 은퇴 선언 야구 2022.06.15 435
13465 [방송소식] EBS '장학퀴즈' 전국 최강자전 지원자 모집 농구&배구 2022.06.15 413
13464 한전 동해안신가평본부·빅스톰 배구단, 홍천서 1일 배구교실 농구&배구 2022.06.15 616
13463 임석규, 참마루건설 시니어오픈 골프대회 우승 골프 2022.06.15 625
13462 다친 손가락으로 홈런 친 kt 장성우, 당분간 결장 야구 2022.06.15 469
13461 '허경민 부상' 암초 만난 두산, 박치국·미란다 복귀로 '위안' 야구 2022.06.15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