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외국인투수 벤자민, 키움 상대로 3이닝 무실점

kt 새 외국인투수 벤자민, 키움 상대로 3이닝 무실점

링크핫 0 444 2022.06.09 20:02
역투하는 kt 선발 벤자민
역투하는 kt 선발 벤자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프로야구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t 선발 투수 벤자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2.6.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새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29)이 첫 등판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벤자민은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고 교체됐다.

투구 수 53개를 기록한 벤자민은 탈삼진 3개도 곁들였다.

좌완 투수인 벤자민은 최고 시속이 148㎞였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 던졌다.

부상으로 이탈한 윌리엄 쿠에바스 대체 선수인 벤자민은 지난달 30일 입국해 열흘 간의 시차 적응과 훈련 기간을 거쳤으나 3회까지만 던지고 교체된 게 아쉬웠다.

2022 시즌 첫 안타 치는 kt 강백호
2022 시즌 첫 안타 치는 kt 강백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프로야구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1사 1루 상황 kt 강백호가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고 있다. 2022.6.9 [email protected]

kt는 1회초 공격에서 강백호의 2루타 등으로 먼저 2점을 뽑아 벤자민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벤자민은 2사 후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안타를 맞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2회말에는 1사 1루에서 송성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고 2사 1, 2루에서는 이지영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키움은 1루에서 3루까지 뛰던 송성문이 비디오 판독 결과 선행주자 김혜성이 홈을 밟기 전에 태그 아웃된 것으로 판명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운 좋게 실점을 피한 벤자민은 3회말 1볼넷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kt는 5회초 공격에서 장성우가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뜨려 6-0으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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