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중앙 펜스 직격 2루타…타율 0.318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중앙 펜스 직격 2루타…타율 0.318

링크핫 0 338 2022.04.03 13:03
샌디에이고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
샌디에이고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중앙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치며 '주전 유격수의 자격'을 증명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도루도 한 차례 성공했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타일러 말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만들었다. 올해 시범경기 두 번째 3루타다.

김하성은 오스틴 놀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7번째 득점도 했다.

5회 무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더블 스틸을 성공해 시범경기 두 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에서 0.318(22타수 7안타)로 올랐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21년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7(42타수 7안타)로 부진했다.

정규시즌에서도 117경기 타율 0.202(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으로 고전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왼쪽 손목 골절 부상에 따라 시즌 초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뛸 전망이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6으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130 [프로축구2부 밀양전적] 광주 2-1 경남 축구 2022.04.03 541
9129 [골프소식] 도휘에드가, 남녀 선수 12명 후원 계약 골프 2022.04.03 507
9128 '노장의 부활' SSG 노경은, 6이닝 무실점 빛나는 호투 야구 2022.04.03 411
9127 시셰프스키 감독, NCAA 4강서 탈락…47년 지도자 인생 마무리 농구&배구 2022.04.03 371
9126 통합우승 도전하는 SK 워니, 햄스트랭 부상 떨치고 코트 복귀 농구&배구 2022.04.03 397
9125 KIA 외국인 투수 놀린, 김현수 타구에 팔꿈치 맞고 교체 야구 2022.04.03 361
9124 컵초, 세브론 챔피언십 6타차 선두…김효주, 10타차 공동 5위(종합) 골프 2022.04.03 529
9123 김시우, PGA 투어 텍사스오픈 3R까지 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 골프 2022.04.03 529
9122 롯데 특급신인 조세진, 개막 2차전 1번 타자 우익수로 데뷔전 야구 2022.04.03 397
열람중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중앙 펜스 직격 2루타…타율 0.318 야구 2022.04.03 339
9120 NBA 마이애미, 시카고 잡고 3연승…시즌 50승·동부 선두 유지 농구&배구 2022.04.03 375
9119 키움 박찬혁 "박병호 선배님이 대차게 돌리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야구 2022.04.03 394
9118 벤투호 '1승 제물' 가나, 잉글랜드 '신성' 오도이 데려간다 축구 2022.04.03 574
9117 그라운드에 12명이?…뮌헨, 교체 과정 혼선으로 '인원 초과' 축구 2022.04.03 553
9116 프로야구 두산, 5~6일 전 응원단장 초청 '추억의 응원전' 야구 2022.04.03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