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샌더슨팜스 챔피언십서 새 시즌 첫 출격

임성재, PGA 투어 샌더슨팜스 챔피언십서 새 시즌 첫 출격

링크핫 0 873 2021.09.28 10:14

김시우·강성훈·이경훈·노승열 출전

임성재
임성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임성재(23)가 2021-20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출격에 나선다.

임성재는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7천461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이 대회로 2021-2022시즌을 시작한다.

임성재는 성공적인 2020-2021시즌을 보냈다. 3년 연속으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20위를 거뒀다.

특히 지난 시즌 498개의 버디를 잡아내 PGA 투어 시즌 최다 버디 신기록을 세웠다. 2000년 스티브 플레시(미국)가 세운 종전 기록(493개)을 21년 만에 갈아치웠다.

현지에서도 새 시즌을 맞이한 임성재에 대한 기대가 높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 우승자를 점치는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를 4위에 올려놨다.

이미 2주 전 2021-2022시즌 첫 대회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김시우(26), 강성훈(34), 노승열(30)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냈다.

포티넷 챔피언십에서는 김시우가 공동 11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이경훈(30)은 이번 대회에서 새 시즌을 출발한다.

지난주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한 스타 선수들은 대부분 이번 대회를 건너뛰지만, 유럽팀에서 3승 1패로 활약한 베테랑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부단장으로서 미국팀을 이끈 잭 존슨(미국) 등은 출전한다.

가르시아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 트레이드로 2연속 1순위 지명…최태웅 감독 "힘든 과정이었다" 농구&배구 2021.09.28 700
41 [표]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농구&배구 2021.09.28 827
40 198㎝ 공격수 홍동선, 프로배구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행(종합) 농구&배구 2021.09.28 688
39 KLPGA 하나금융 챔피언십 1R 티오프, 안개로 3시간 지연 골프 2021.09.30 808
38 김세영 '코스레코드' 기억 되살릴까…"쇼트게임 연습 많이 해" 골프 2021.09.30 825
37 KLPGA 대회 출전하는 리디아 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기겠다" 골프 2021.09.29 822
36 PGA 챔피언스투어 제패한 최경주, 후배들의 '꽃다발 축하' 받아 골프 2021.09.29 929
35 남자골프 서요섭, 신한동해오픈 우승 상금 일부 월드비전에 기부 골프 2021.09.29 849
34 PGA 투어, NFL 피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토요일 종료' 골프 2021.09.29 903
33 디섐보,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서 412야드…조 2위로 64강 진출 골프 2021.09.29 878
32 '바쁘다 바빠' 최경주, 이번 주엔 국내대회 주최자·선수 1인2역(종합) 골프 2021.09.28 850
31 돌아온 박민지, 'LPGA 강자' 이민지·리디아 고와 샷 대결(종합) 골프 2021.09.28 861
열람중 임성재, PGA 투어 샌더슨팜스 챔피언십서 새 시즌 첫 출격 골프 2021.09.28 874
29 도쿄올림픽 '어벤주스',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동반 출격 골프 2021.09.28 787
28 박성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올해 첫 국내대회 참가 골프 2021.09.28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