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선수권 '대역전 우승' 신상훈 "PGA 꿈 생겨…콘페리 참가"

KPGA 선수권 '대역전 우승' 신상훈 "PGA 꿈 생겨…콘페리 참가"

링크핫 0 521 2022.06.12 17:03
인터뷰하는 신상훈
인터뷰하는 신상훈

(서울=연합뉴스)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우승한 신상훈이 인터뷰하고 있다. 2022.6.12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양산=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하위로 컷을 통과한 뒤 3·4라운드에서 16언더파를 때려내며 생애 첫 우승을 대역전승으로 장식한 신상훈(24)이 미국프로골프(PGA) 진출 포부를 밝혔다.

12일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한 신상훈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지난해 CJ컵에 다녀온 뒤 또 PGA 투어에 나가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며 "올해 8월 안에 우승을 하면 PGA 2부 콘페리 투어에 참여할 생각이었는데 우승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8위 자격으로 PGA 투어 CJ컵에 출전한 신상훈은 컷 통과는 물론 8언더파 280타로 공동 64위로 대회를 마쳐 PGA 투어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거 우즈가 롤모델이라는 신상훈은 PGA에서 활약하는 동갑내기 친구 김성현(24)을 보며 PGA 진출에 대한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고 한다.

신상훈은 "성현이가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부럽다'라는 생각보다는 성현이만큼 나도 노력하면 PGA에 진출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계속 도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올라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트로피 들고 기념 촬영하는 신상훈
트로피 들고 기념 촬영하는 신상훈

(서울=연합뉴스) 신상훈이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6.12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김성현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기에 신상훈은 평소에도 자기관리가 엄격한 선수로 꼽힌다.

그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몸 관리다"라면서 "아픈 것이 없어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몸 관리에 제일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 때 치더라도 막상 실전에선 강한 압박감 때문에 시도하지 않는 구질이 있다"면서 "시합 때도 과감하게 칠 수 있는 구질을 만드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콘페리 투어에 참가하기 전에 거리 늘리기와 샷 정확도 향상을 위해 연습에 매진할 생각이다.

신상훈은 "KPGA에선 제 샷 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작년 CJ컵에서 뛰어보니 거리는 물론 샷 정확도로 차이가 났다"면서 "전체적으로 기량을 올려야 콘페리 투어에 가서도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358 IFAB '선수교체 5명' 영구 도입…FIFA "축구계 전체 지지" 축구 2022.06.14 544
13357 코오롱이 개발한 '아토맥스' 골프공, '세계 최장 비거리' 인증(종합) 골프 2022.06.14 573
13356 코오롱 '아토맥스' 골프공, '세계 최장 비거리' 인증 골프 2022.06.14 539
13355 토머스 "US오픈에서 온통 LIV 골프 얘기만 하는 것은 불행한 일" 골프 2022.06.14 561
13354 MLB 토론토 19안타 대폭발…마노아 8승으로 다승 공동 1위 야구 2022.06.14 397
13353 여자축구, 캐나다 원정 23명 확정…'36세' 박은선 7년 만에 승선 축구 2022.06.14 583
13352 신인왕 질주 최혜진, LPGA 마이어 클래식 출전 '우승만 남았다' 골프 2022.06.14 528
13351 박민지, 40년 만에 '구옥희 진기록' 넘을까…한국여자오픈 출격 골프 2022.06.14 564
13350 US오픈 골프, 16일 개막…'PGA vs LIV' 정면충돌 골프 2022.06.14 533
13349 프로스펙스, 4년간 야구·소프트볼 국가대표 유니폼·용품 후원 야구 2022.06.14 404
13348 PGA 등진 미컬슨 "PGA 떠나고 싶지 않아…디오픈도 출전" 골프 2022.06.14 521
13347 KBO리그 '데뷔 동기생' 켈리·요키시·루친스키, 간판으로 우뚝 야구 2022.06.14 381
13346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수모' 축구 2022.06.14 564
13345 호주, 승부차기로 페루 꺾고 5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축구 2022.06.14 617
13344 KLPGA 투어 2승 박민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7위로 상승 골프 2022.06.14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