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1 WNBA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피닉스 머큐리와 홈 경기에서 96-90으로 이겼다.
라스베이거스 소속인 한국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196㎝)는 1분 27초를 뛰었으나 개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두 팀의 2차전은 10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WNBA에서 세 번째 시즌을 치르는 중인 박지수는 2019시즌에 이어 올해가 자신의 두 번째 플레이오프다.
2019시즌 플레이오프에 처음 출전한 박지수는 당시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평균 0.7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WNBA 4강 플레이오프는 라스베이거스-피닉스, 코네티컷-시카고의 경기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