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손가락으로 홈런 친 kt 장성우, 당분간 결장

다친 손가락으로 홈런 친 kt 장성우, 당분간 결장

링크핫 0 444 2022.06.15 17:47
kt 장성우
kt 장성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t wiz의 상승세를 이끌며 5위 도약에 힘을 보탠 주전 포수 장성우(32)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강철(56) kt 감독은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장성우가 어제 최정의 파울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나서도 경기했는데 오늘 많이 부어올라서 4∼5일은 못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장성우는 14일 수원 SSG전에서 1회 최정의 파울팁 타구에 왼손 엄지를 맞았다.

당시 미트를 벗고 잠시 손가락 상태를 점검한 뒤 교체 없이 9회까지 경기를 소화했고, 4회에는 시즌 9호 홈런까지 때렸다.

5번 타순에서 최근 4경기 홈런 3개를 몰아친 장성우의 이탈로 kt는 적지 않은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 감독은 한숨을 내쉬며 "외국인이 빠진 것보다 더 큰 차질"이라며 "공포의 5번 타자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한탄했다.

이날 kt는 5번 타순에 새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를 투입했고, 김준태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7번 타자로 나선다.

백업 포수인 김준태가 당분간 선발 출전하게 되면서, kt는 포수 조대현을 1군에 등록했다.

2018년 kt에 입단한 조대현은 아직 1군 경기 출전 경험이 없다.

지난달 10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이 올라갔지만, 출전 없이 나흘 동안 동행하다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 성적은 타율 0.225, 2홈런, 10타점이다.

kt는 조대현을 올리면서 좌완 하준호를 1군에서 말소했다.

하준호의 시즌 성적은 17경기 1패 평균자책점 9.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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