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골프 인구가 늘면서 관련 예능도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KBS도 새로운 골프 예능을 내놨다.
KBS는 1일 오후 8시 유튜브 '스튜디오K 오리지널스 콜라보' 채널을 통해 '찐친골프'를 공개한다. 오는 6일 밤 11시 50분에는 KBS 2TV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첫 라운딩 주자로는 배우 문희경과 최윤소가 나선다. 작품을 통해 만난 적은 있지만 골프를 함께 치는 것은 처음이라는 두 사람은 MC 홍은희, 오윤아와 함께 강원도 홍천의 푸른 잔디에서 여배우들만의 오붓한 휴식을 만끽했다.
여배우들은 골프채를 휘두를 때마다 '굿샷'을 외치고, 트러블 샷의 위기에서도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남다른 '케미'(케미스트리, 호흡)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