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사냥꾼' 박인비, KPMG 여자 챔피언십 4번째 우승 도전

'메이저 사냥꾼' 박인비, KPMG 여자 챔피언십 4번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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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도 2년 만의 우승 위해 출전…'마이어 클래식 연장 접전' 컵초·코다 리매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015년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박인비(34)가 7년 만에 4번째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오는 2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94야드)에서 열리는 여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2013∼2015년 3년 연속으로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대회에선 김세영(29)에 5타 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주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컷 탈락의 수모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2020년 대회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일군 김세영도 2년 만에 우승컵을 노린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승 이상을 거두며 LPGA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2020년 이 대회 이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28)도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이 대회에서 부활을 꿈꾼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제니퍼 컵초와 준우승자 넬리 코다(이상 미국)·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도 출전해 다시 우승 경쟁을 벌인다.

'디펜딩 챔피언' 코다가 대회 2연패를 이룰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외에도 세계 랭킹 10위 김효주(27)와 올 시즌 신인왕 포인트 2위를 달리는 최혜진(23) 등 20명의 한국 선수가 출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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