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새 외국인 타자 기다리는 LG 류지현 "새바람 불 것"

'오매불망' 새 외국인 타자 기다리는 LG 류지현 "새바람 불 것"

링크핫 0 398 2022.06.16 16:57
더그아웃에서 인터뷰 중인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더그아웃에서 인터뷰 중인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2.6.16.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류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팀이 잘 나가고 있는데 '플러스 알파(+α)'만 얹어준다면 또 다른 바람이 일어서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류 감독이 언급한 '플러스 알파'는 LG와 새로 계약한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를 말한다.

올 시즌 단독 3위를 질주 중인 LG는 지난 5일 타율 0.155에 그친 리오 루이즈를 방출하고 가르시아와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동안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4, 6홈런, 19타점을 기록한 가르시아는 0.264로 팀 타율 2위인 LG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가르시아는 비자 문제 등을 해결한 뒤 계약 2주가 지나는 시점인 19일 이후에야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팀 중심 타선에서 활약해야 할 외국인 타자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류 감독은 오매불망 가르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랑 한참 전에 계약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안 오지'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아침에 기사를 찾아봤다"며 "알고 보니 불과 11일 전인 5일에 계약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며 웃어 보였다.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 영입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 영입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5일 새 외국인 타자 내야수 로벨 가르시아(29)를 연봉 18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G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 2022.6.5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가르시아의 늦은 합류가 근심인 류 감독은 다행히 최근 타격감이 살아난 박해민 덕분에 한결 가벼운 마음이라고 한다.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LG에 합류한 박해민은 시즌 개막 후 4월 한 달 동안 타율 0.183을 기록하며 류 감독 등 LG 코치진에 실망감을 안겼다.

하지만 5월 들어 타율 0.254로 반등을 하기 시작하더니, 6월 12경기에서 46타수 19안타(1홈런 포함) 타율 0.413의 맹타를 휘두르며 류 감독을 웃게 했다.

류 감독은 "박해민의 최근 타격 행보는 대단하다. 4월 타격 침체에서 자기 페이스를 지금처럼 끌어올리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523 '부부 골퍼' 함정우 "아내와는 '돈 많이 벌어 오자'고만 하죠" 골프 2022.06.16 560
13522 이강철 kt 감독, 안도의 한숨 "엄상백, 문제없어…강골 같아" 야구 2022.06.16 415
열람중 '오매불망' 새 외국인 타자 기다리는 LG 류지현 "새바람 불 것" 야구 2022.06.16 399
13520 '홈런 배송' 이정후 "내게도 특별해…구단 SNS로 연락주세요" 야구 2022.06.16 441
13519 이스라엘, 월드컵 기간 카타르 오가는 항공기에 영공 개방 축구 2022.06.16 610
13518 슈퍼매치 앞둔 나상호 "빅버드에 FC서울의 검붉은 기 올리겠다" 축구 2022.06.16 559
13517 NBA '챔프전 20승 트리오' GSW 커리·톰프슨·그린…역사 이룰까 농구&배구 2022.06.16 1312
13516 KLPGA 신인 권서연 "1부 무대 적응 완료…자신감 ↑" 골프 2022.06.16 587
13515 함정우, '후원사 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R 8언더파 맹타 골프 2022.06.16 592
13514 팀 14연패서 구한 오타니, 이번에는 노히트 노런 수모서 구출 야구 2022.06.16 402
13513 김태형 감독 신들린 용병술…실력으로 화답한 안권수·박치국 야구 2022.06.16 454
13512 군대 가서 '국대' 된 조규성 "경기력 위해 군대 더 있고 싶어" 축구 2022.06.16 627
13511 여자축구대표 이민아, 부상으로 캐나다 원정 불발…문미라 발탁 축구 2022.06.16 615
13510 여자농구 BNK 강아정·우리은행 홍보람, 현역 은퇴 농구&배구 2022.06.16 415
13509 귀감이 된 안영명의 아름다운 은퇴…멘털 코치로 제2 인생 시작 야구 2022.06.16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