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후원사 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R 8언더파 맹타

함정우, '후원사 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R 8언더파 맹타

링크핫 0 595 2022.06.16 15:06
함정우의 1라운드 10번홀 티샷
함정우의 1라운드 10번홀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함정우(2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첫날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도전에 나섰다.

함정우는 16일 강원도 춘천의 남춘천 컨트리클럽(파72·7천2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 8언더파 64타를 쳐 오후 3시 현재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코리안투어 신인왕인 함정우는 2019년 SK텔레콤 오픈과 지난해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등 2승을 보유했다. 이번 시즌엔 지난달 우리은행 챔피언십의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함정우는 2019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어 이 대회 우승 의욕을 드러내 왔는데, 첫날부터 이번 시즌 최고의 라운드를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함정우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선 2018년의 공동 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함정우는 예리한 아이언 샷과 퍼트를 앞세워 전·후반 버디 4개씩을 뽑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11번 홀(파4) 6m 가까운 퍼트를 떨어뜨려 첫 버디를 낚았고, 15∼16번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인 그는 후반에도 2∼3번 홀 연속 버디 등 상승세를 이어갔고, 마지막 9번 홀(파4)에선 4m 버디 퍼트를 넣어 마무리 지었다.

함정우는 "경기를 해 오던 코스가 아니라서 어려울 거로 예상했는데, 퍼트 감각이 워낙 좋아 생각지도 않게 들어가는 공이 많았다. 운이 많이 따랐다"며 "스폰서 대회라 응원도 많이 해 주셔서 그 기운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스폰서 대회라 잘하려고 부담감을 느끼면 잘 안 되더라. 제 스타일 대로 연연하지 않으면서 '조금만 더' 신경 쓰는 정도"라면서도 "선수라면 스폰서 대회 우승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이지 않을까"라고 선전 각오를 다졌다.

경기를 마친 선수 중엔 현정협(39)과 이규민(22), 김준성(31)이 6언더파 66타로 함정우의 뒤를 따르고 있다.

박성국(34)과 한승수(34·미국) 등이 4언더파 68타, 황중곤(30)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고, 서요섭(26)과 최호성(49) 등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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