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파한 전북 김상식 감독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다"

울산 대파한 전북 김상식 감독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다"

링크핫 0 637 2022.06.19 20:26

부진 끊어내고 3-1 대승…울산과 승점 차 8로 좁혀

경기 지켜보는 김상식 감독
경기 지켜보는 김상식 감독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전북 김상식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6.19 [email protected]

(울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위기를 기회로 만든 승리입니다.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습니다."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두' 울산 현대를 3-1로 격파한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선두' 울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리고 있었다.

반대로 전북은 4위까지 처져 있었다. 4월 9일 성남FC와 경기(4-0 승) 이후 한 번도 다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전북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울산을 압도했다. 울산이 파상공세를 펼친 후반전에는 단단한 수비로 질식시켜 승리를 낚았다.

김 감독은 경기 뒤 "득점이 초반에 빨리 나와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후반전에 어려움 겪었지만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으로 잘 해냈다"고 선수들에게 먼저 공을 돌렸다.

세 골 차로 앞서는 전북
세 골 차로 앞서는 전북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전북 쿠니모토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2.6.19 [email protected]

이어 "현재 우리 팀 상황이 좋지 않아 경기 전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를 통해 반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면서 "선수들이 이전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승점 28)은 울산(승점 36)과 승점 차를 8로 좁혔다. 만약 졌다면 14까지 벌어졌을 터다.

김 감독은 "여전히 울산이 앞서나가고 있지만, 오늘 승리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늘 승리를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986 이정환·황재민, 한국오픈 골프대회 첫날 1타 차 공동 선두 골프 2022.06.23 595
13985 동아시안컵 기간에 K리그1 중단…"리그 상품성 유지해야" 축구 2022.06.23 577
13984 강인권 NC 감독대행 "구창모, 100구 이상 던지게 하지 않겠다" 야구 2022.06.23 466
13983 '부상공포' 이겨낸 NC 구창모 "주변 도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야구 2022.06.23 435
13982 '해진 뒤에 경기' 문라이트 시니어오픈, 9월 21일 두 번째 개막 골프 2022.06.23 598
13981 김원형 SSG 감독, 첫 우천 취소에 반색…"장마가 장마다워야죠" 야구 2022.06.23 407
13980 프로야구 잠실·인천·수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2.06.23 459
13979 마라도나 돌보던 의사·간호사 8명 과실치사 재판 축구 2022.06.23 589
13978 서울 황인범, 손가락 골절로 수술 예정…"인천전 출전 미정" 축구 2022.06.23 612
13977 청주FC 내년부터 K리그2 참가…7년만에 충북 프로축구 맥 잇는다 축구 2022.06.23 579
13976 'NBA 도전' 이현중, 왼발 뼈·인대 부상…"완치에 수개월 소요" 농구&배구 2022.06.23 414
13975 프로야구 수원 NC-kt전, 우천 순연 야구 2022.06.23 381
13974 맹장염 수술받은 이강철 kt 감독 퇴원…자택서 회복 야구 2022.06.23 448
13973 김태진과 동반 '용규놀이' 기대하는 이용규 "제가 오히려 걱정" 야구 2022.06.23 446
13972 코로나 여파 무섭네…한일 프로야구 관중 24∼26% 급감 야구 2022.06.23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