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국,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선두…코리안투어 2승 기회

박성국,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선두…코리안투어 2승 기회

링크핫 0 487 2022.05.28 18:20

매치플레이 챔피언 박은신 1타 차 2위…2주 연속 우승 희망

박성국의 2라운드 2번 홀 티샷
박성국의 2라운드 2번 홀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박성국(3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셋째 날 선두로 도약하며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박성국은 28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7천260야드)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사흘간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박성국은 공동 2위 박은신(32), 황재민(36)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8년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코리안투어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박성국은 이후 상위권 성적은 여러 차례 냈으나 트로피는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엔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7위로 첫 톱10에 진입했고, 이어진 이번 대회에선 우승 경쟁에 나섰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박성국은 이날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진 못했으나 난코스에서 경쟁자들이 고전한 가운데 선두 자리를 꿰찼다.

그는 14번 홀(파4)에서 예리한 두 번째 샷으로 잡은 버디 기회를 살려 한 발 더 달아났지만, 마지막 홀(파5) 보기로 2위에 한 타 차 추격을 허용한 채 최종 라운드를 기약했다.

박성국은 "2라운드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선두권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 코스가 어렵고 바람이 많이 불어 조심스럽게 쳤다"면서 "우승 욕심은 부리지 않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신의 4번 홀 아이언 티샷
박은신의 4번 홀 아이언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주 매치플레이 대회를 제패해 코리안투어 첫 승을 신고한 박은신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 5위에서 2위(2언더파 214타)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2주 연속 우승의 희망을 품었다.

박은신은 "우승 욕심은 분명히 있지만, 2주 연속 선두권에서 경쟁하는 자체가 의미 있다고 본다"면서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내일도 재미있게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양지호(33)가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3타를 줄여 공동 4위(1언더파 215타)에 올랐고, 지난 이틀 선두였던 정한밀(31)은 3타를 잃고 4위로 내려섰다.

서요섭(26)은 이태희(38), 김민규(21), 이원준(37·호주)과 공동 8위(1오버파 217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40)은 함정우(28), 황인춘(48) 등과 공동 22위(6오버파 222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박상현(39)은 이날만 9타를 잃어 공동 44위(9오버파 225타)로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519 [방송소식] 아리랑TV, 유튜브서 '시크릿 에어라인즈' 공개 농구&배구 2022.05.30 337
12518 JTBC '최강야구' 이승엽 "즐기러 나왔는데 전쟁이었다" 야구 2022.05.30 307
12517 태극전사로 돌아온 손흥민 "득점왕 됐다고 달라진 건 없죠!" 축구 2022.05.30 588
12516 심판 스트라이크 판정에 방망이 던진 키움 전병우에 벌금 50만원 야구 2022.05.30 325
12515 충주성심학교, 선동열배 OK전국농아인야구대회 준결승 진출 야구 2022.05.30 360
12514 풋볼팬타지움,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축구 2022.05.30 517
12513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단장에 서정일 인재개발원장 농구&배구 2022.05.30 353
12512 PGA 투어 통산 4승 번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9위로 상승 골프 2022.05.30 500
12511 브라질 축구대표 아우베스, 한국 방문서 옛 한국인 동료와 재회 축구 2022.05.30 553
12510 붉은 유니폼 갈아입은 손흥민…벤투호, 4연전 앞두고 파주 집결 축구 2022.05.30 530
12509 보스턴, 12년 만에 NBA 챔프전 진출…'골든스테이트 나와라' 농구&배구 2022.05.30 407
12508 LG, 또 외국인 타자 흑역사…단장과 함께 대체 선수 입국할까 야구 2022.05.30 373
12507 '14연패' 한화 장시환, '18연패' 심수창 위로의 말에 반등 야구 2022.05.30 382
12506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6월 2일까지 투표 진행 축구 2022.05.30 521
12505 쏠라이트, KBO 직장인 야구대회 우승 야구 2022.05.30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