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WWT 챔피언십 첫날 강성훈 36위…10언더파 울프 선두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첫날 강성훈 36위…10언더파 울프 선두

링크핫 0 709 2021.11.05 08:56

교포선수 존 허, 파3 8번홀 홀인원

강성훈
강성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강성훈(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6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천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공동 36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강성훈은 공동 11위 선수들과도 불과 2타 차이라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강성훈은 2021-2022시즌 5개 대회에 나와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2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친 매슈 울프(미국)가 10언더파 61타로 단독 1위에 나섰다.

8언더파 63타로 단독 2위인 에런 와이즈(미국)와는 2타 차이다.

교포 선수 존 허(미국)는 139야드 8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PGA 투어 세 번째 홀인원이다.

존 허는 5언더파 66타를 치고 공동 11위에 올라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존 허는 마야코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이 대회가 열렸던 2012년 챔피언이다.

크리스 커크(미국)도 이날 204야드 10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하루에 홀인원 2개가 나왔다.

커크는 7언더파 64타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제임스 한(미국)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20위, 지난주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대니 리(뉴질랜드)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36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36 프로야구 롯데, MLB 출신 메인홀드 투수 총괄 영입 야구 2021.11.06 739
2335 울버햄프턴 감독 "황희찬 완전 이적할 것…구단도 만족" 축구 2021.11.06 653
2334 프로축구 부산, 유소년 공개 테스트 14일 개최 축구 2021.11.06 684
2333 무릎·햄스트링 부상 메시, 7일 보르도 원정도 불참 축구 2021.11.06 687
2332 NBA 필라델피아, 합류 거부 시먼스에 벌금 4억원 징계 농구&배구 2021.11.06 477
2331 울프,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강성훈은 컷 탈락 골프 2021.11.06 597
2330 '가을 새내기' LG 문보경·문성주, PS 데뷔 무대서 폭풍타 야구 2021.11.06 644
2329 일본축구협회, FIFA에 '월드컵 격년 개최' 반대 의사 밝혀 축구 2021.11.06 684
2328 독일프로축구 2부 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주말 경기 취소 축구 2021.11.06 699
2327 승자 독식 게임…LG vs 두산, 준PO 3차전 불펜 총력전 예고 야구 2021.11.06 627
2326 이재성 70분 소화…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와 1-1 무승부 축구 2021.11.06 598
2325 베이커 감독, MLB 휴스턴과 1년 계약 연장 야구 2021.11.06 799
2324 사비 감독, FC바르셀로나로 옮긴다…알 사드 공식 발표 축구 2021.11.06 609
2323 2021년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 선발은 LG 임찬규 vs 두산 김민규 야구 2021.11.06 664
2322 '패장' 김태형 두산 감독 "깨끗하게 졌다…4회 실점 아쉬워" 야구 2021.11.05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