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말컹·복귀 임박 이동경…분위기 바꾼 울산, 탄력 받을까

돌아온 말컹·복귀 임박 이동경…분위기 바꾼 울산, 탄력 받을까

링크핫 0 210 2025.10.23 03: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말컹 부상 털고 한 달 만에 복귀전…전역하는 이동경은 다음 주 합류

21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 승리 자축하는 울산 선수들
21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 승리 자축하는 울산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5개월 만의 공식전 연승으로 위기 탈출의 시작을 알린 프로축구 울산 HD에 공격의 중추를 이룰만한 자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더 큰 힘을 싣는다.

울산은 2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리그 스테이지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렸다.

K리그1에서 2022∼2024년 3연패를 달성했으나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 10년 만에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7∼12위)로 추락한 울산은 18일 광주FC와의 K리그1 33라운드(2-0 승)에 이어 공식전 연승도 수확했다.

울산이 공식전 연승을 거둔 건 5월 11일 제주 SK와의 리그 경기(2-1)와 5월 1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코리아컵 16강전(3-0)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J1리그 5위의 강호 산프레체를 상대로 울산은 전반 주도권을 잡고 먼저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에는 상대 파상공세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몸을 날려 막아내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경기력도 확연히 나아진 모습이었다.

울산의 노상래 감독대행
울산의 노상래 감독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이 '연속 무실점 경기'를 치른 것도 4월 5일 FC서울과의 K리그1 경기(0-0 무승부)와 4월 13일 대구FC전(1-0 승) 이후 6개월 만으로, 무척 오랜만이었다.

주말 리그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대폭 로테이션을 가동한 상황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챙겨 울산으로선 여러모로 의미를 둘 수 있는 승리였다.

이달 초 신태용 전 감독이 계약 해지로 떠나고 후유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상래 대행 체제에서 반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두 달 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산프레체전에서 선제 결승포를 터뜨린 미드필더 김민혁은 "선수단 전체적인 분위기가 훈련장에서부터 좋다. 이번 경기에선 특히 평소에 출전을 자주 하지 못한 선수들끼리 더 뭉쳐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말컹의 9월 17일 청두와의 경기 모습
말컹의 9월 17일 청두와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대구FC와 리그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 나서는 울산은 화력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가세하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부상으로 이탈했던 공격수 말컹이 산프레체와의 경기에 후반 막바지 교체 투입되며 돌아왔다.

지난달 17일 청두 룽청(중국)과의 ACLE 1차전 이후 근육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말컹은 파이널 라운드엔 출전 시간을 늘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동경
이동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현재 김천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인 이동경도 곧 전역해 돌아온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이동경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2골)과 도움(11개)을 올려 공격 포인트 전체 1위(23개)를 달리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천은 전북 현대와 25일 리그 34라운드를 앞두고 있으며, 이동경은 이 경기 이후 28일 울산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1일 FC안양과의 35라운드가 이동경의 울산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402 한화생명볼파크서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선착순 무료입장 야구 2025.10.26 212
61401 북한, U-17 여자월드컵 네덜란드 5-0 완파…16강 진출 축구 2025.10.26 208
61400 "프로란 생명 걸고 싸우는 사람" 한화 김승연 회장, 잠실로 간다 야구 2025.10.26 202
61399 한화, '78억팔' 엄상백 KS서 제외…불펜 김종수·윤산흠 승선 야구 2025.10.26 209
61398 카스트로프, 김민재와 '태극전사 더비'서 퇴장…팀은 0-3 패배 축구 2025.10.26 218
61397 '특급 신인' 이지윤의 성공적 V리그 데뷔…10득점으로 승리 앞장 농구&배구 2025.10.26 257
61396 한국, U-17 여자 월드컵 무승 탈락…콜롬비아에 0-1 패 축구 2025.10.26 217
61395 광주FC 박인혁 결승골로 안양 1-0 격파…K리그1 잔류 가능성↑(종합) 축구 2025.10.26 203
61394 안방서 완패한 '프로농구 8위' 삼성 김효범 감독 "팀이 모래알" 농구&배구 2025.10.26 208
61393 손흥민에 야구 가르친 홀링스헤드, LAFC와 2027까지 연장계약 축구 2025.10.26 221
61392 프로야구 NC, 김녹원·김태훈·이준혁 미국 투수 아카데미 파견 야구 2025.10.26 218
61391 정윤지·박혜준·홍진영, KLPGA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1R 선두 골프 2025.10.25 216
61390 K리그-HD현대일렉트릭, 베트남 어린이 축구교실…김상식 참여 축구 2025.10.25 230
61389 임성재·송민혁·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골프 2025.10.25 231
61388 '야구장 안전' 국정감사서 다룬다…KBO 사무총장 참석 예정 야구 2025.10.25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