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VNL 브라질에 0-3 완패…10연패로 최하위 확정(종합)

여자배구, VNL 브라질에 0-3 완패…10연패로 최하위 확정(종합)

링크핫 0 410 2022.07.01 10:06

이탈리아·중국전서 패하면 역대 첫 전패 팀 오명

높이에서 밀리는 한국대표팀
높이에서 밀리는 한국대표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예선 라운드 10차전 브라질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FIVB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여자 배구가 무기력하게 10연패 수모를 당하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최하위를 확정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9위)은 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FIVB VNL 3주 차 예선 라운드 10차전 브라질(2위)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 19-25 13-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 팀 중 유일하게 1승, 승점 1도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점 8을 기록 중인 14위 독일(2승 7패), 15위 네덜란드(2승 8패)를 넘어설 수 없다.

VNL은 세트스코어 3-0 혹은 3-1 승리 시 승점 3, 세트스코어 3-2 승리 시 승점 2, 세트스코어 2-3 패배 시 승점 1을 준다.

브라질전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대표팀은 1세트 9-13에서 8연속 득점을 내주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2세트에선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지며 의욕을 잃었고, 마지막 3세트에서도 순식간에 3-1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며 백기를 들었다.

블로킹 수(한국 5개, 브라질 14개)에서 볼 수 있듯 높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대표팀 주장 박정아(한국도로공사)는 14득점으로 대표팀 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최하위를 확정한 한국은 이제 1일 밤 이탈리아(4위), 3일 저녁 중국(3위)과 경기를 치르고 귀국한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2018년 출범한 VNL 역사상 처음으로 전패 팀의 오명을 쓴다.

한국 여자배구는 2018년 5승 10패(12위), 2019년 3승 12패(15위), 2021년 3승 12패(15위)의 성적을 냈다.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셋째 주 예선 라운드 10차전(1일·불가리아 소피아)

한국(10패) 17 19 13 - 0

브라질(8승 2패) 25 25 25 - 3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418 K리그2 서울 이랜드, 제주서 멀티자원 이정문 영입 축구 2022.07.01 587
14417 남자농구 대표팀, 홀트일산요양원서 봉사활동 농구&배구 2022.07.01 386
14416 KLPGA 신인 윤이나, 맥콜·모나파크오픈 첫날 공동 선두 골프 2022.07.01 579
14415 '예비역' 황중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2R 선두(종합) 골프 2022.07.01 564
14414 '이영표 1골' K리그1 강원 프런트, 남춘천FC와 친선경기 축구 2022.07.01 567
14413 팀 K리그, 토트넘과 대결 앞서 12일 팬 사인회·오픈 트레이닝 축구 2022.07.01 652
14412 '오프사이드, 기계가 먼저 판정'…카타르 월드컵 신기술 도입 축구 2022.07.01 614
14411 '예비역' 황중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2R 선두 골프 2022.07.01 549
14410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야구 2022.07.01 413
14409 '포항의 미래' 가꿔온 최순호, 기술이사 임기 마무리 축구 2022.07.01 606
14408 이강철 kt 감독의 데스파이네 원포인트 레슨 "노 커브!" 야구 2022.07.01 414
14407 빈공에 강등권 몰린 K리그1 성남FC, 베테랑 공격수 심동운 수혈 축구 2022.07.01 620
14406 '팀 K리그' 만나는 토트넘, 10일 입국…오픈 트레이닝 등 진행 축구 2022.07.01 546
14405 14세 이효송,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골프 2022.07.01 565
14404 미란다, 2군 경기에서도 1이닝 6실점…다가오는 작별의 순간 야구 2022.07.01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