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 휘저은 가나 미드필더, 프라이부르크 정우영과 한솥밥

독일 2부 휘저은 가나 미드필더, 프라이부르크 정우영과 한솥밥

링크핫 0 577 2022.06.28 14:33
독일 2부 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에서 뛰던 다니엘-코피 체레(왼쪽)
독일 2부 분데스리가 장크트파울리에서 뛰던 다니엘-코피 체레(왼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벤투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상대인 가나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정우영(23)과 한솥밥을 먹는다.

프라이부르크는 2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독일 2부) 장크트파울리에서 다니엘-코피 체레(26)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양 구단의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

독일인 어머니와 가나인 아버지를 둔 체레는 가나에서 태어났으나 독일에서 자랐다.

체레는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볼프스부르크 등의 유스팀을 거쳐 독일 3부 리그 격인 레기오날리가의 TSV 하펠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SV 베엔 비스바덴에서 뛰다 2020년 여름 장크트파울리로 이적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지만 윙어를 비롯해 공격진에서 모든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레는 장크트파울리에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67경기에 출전해 22골 21도움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에는 2부 분데스리가 29경기에서 12골 10도움을 올렸다.

다니엘-코피 체레의 영입을 발표한 프라이부르크.
다니엘-코피 체레의 영입을 발표한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활약 때문에 프라이부르크 외에도 슈투트가르트와 FSV 마인츠05, 1부 승격팀인 베르더 브레멘 등 분데스리가의 여러 클럽이 체레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독일과 가나 시민권을 모두 가진 체레는 지난해 9월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에티오피아와 경기에서 가나 국가대표 데뷔전도 치렀다.

이후 9개월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체레는 벌써 A매치 12경기를 뛸 만큼 가나 국가대표팀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카타르 월드컵 참가도 유력하다.

가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정우영도 이달 한국 대표팀이 치른 A매치 4연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로 벤투 감독의 눈길을 붙들어 두면서 월드컵 출전 꿈을 키워가고 있다.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날 수 있고, 포지션도 비슷한 정우영과 체레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동료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316 [프로야구 대전전적] SSG 8-3 한화 야구 2022.06.29 451
14315 전북 김진수 "내게 최선 다해준 팀, 남고 싶다" 축구 2022.06.29 590
14314 눈물로 대구와 작별한 라마스 "슬프다…기회 되면 돌아오고파" 축구 2022.06.29 586
14313 'FA컵 4강행' 전북 김상식 감독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세 골" 축구 2022.06.29 518
14312 안우진, 양현종과의 재대결에서 설욕…노경은, 부상 복귀전 승리(종합) 야구 2022.06.29 442
14311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2022.06.29 401
14310 안우진, KIA 양현종과 명품 투수전 승리…키움 4연승 질주 야구 2022.06.29 430
14309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1-0 KIA 야구 2022.06.29 420
14308 연속 볼넷 후 대량 득점·원태인 역투…삼성, kt에 완승 야구 2022.06.29 428
14307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8-2 kt 야구 2022.06.29 401
14306 FA컵 8강 탈락 포항 김기동 감독 "자멸한 경기…이제 리그 집중" 축구 2022.06.29 574
14305 전북, 수원 완파하고 FA컵 4강 안착…울산은 부천에 진땀승(종합) 축구 2022.06.29 623
14304 더CJ컵, 올해도 미국에서…사우스캐롤라이나서 10월 20일 개막 골프 2022.06.29 555
14303 포크볼까지 장착한 '괴물' 안우진 "인생 첫 포크볼로 삼진" 야구 2022.06.29 408
14302 7이닝 무실점 키움 안우진, 7이닝 1실점 한 KIA 양현종에 승리(종합) 야구 2022.06.29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