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R 공동 5위로 도약

이경훈,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R 공동 5위로 도약

링크핫 0 552 2022.06.26 10:07

쇼펄레 선두 질주…캔틀레이 1타 차 추격

3라운드 15번 홀 이경훈의 경기 모습
3라운드 15번 홀 이경훈의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 셋째 날 순위를 더 끌어 올려 선두권을 정조준했다.

이경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6천8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가 된 이경훈은 선두 잰더 쇼펄레(미국·17언더파 193타)에게 5타 뒤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AT&T 바이런 넬슨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 PGA 투어 통산 2승을 보유한 이경훈은 이번 대회 첫날 2언더파 공동 30위에 자리한 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공동 7위로 올라섰고, 3라운드 5위까지 순위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전반엔 3번 홀(파4) 버디와 4번 홀(파4) 보기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 13∼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5m가량에 붙이며 한 타를 더 줄여 뒷심이 빛났다.

그는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297.2야드)와 그린 적중률(77.78%)에서 사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3라운드 경기 마치고 손 맞잡은 쇼펄레(왼쪽)와 캔틀레이
3라운드 경기 마치고 손 맞잡은 쇼펄레(왼쪽)와 캔틀레이

[AP=연합뉴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의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쇼펄레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PGA 투어 통산 5승의 쇼펄레는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짝을 이뤄 우승을 합작한 뒤 2개월 만의 승수 추가를 노린다.

공교롭게도 전날 공동 2위 중 한 명이던 캔틀레이가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에 해당하는 7언더파를 몰아치며 한 타 차 단독 2위(16언더파 194타)가 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캔틀레이 역시 취리히 클래식에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사히스 티갈라는 3위(14언더파 196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는 4위(13언더파 197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5타를 줄여 디펜딩 챔피언 해리스 잉글리시 등과 공동 11위(10언더파 200타)에 자리했고, 존 허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는 공동 15위(9언더파 201타)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타를 잃어 공동 31위(6언더파 204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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