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포수 빅3' 경기상고 엄형찬, MLB 캔자스시티와 계약

'고교 포수 빅3' 경기상고 엄형찬, MLB 캔자스시티와 계약

링크핫 0 465 2022.07.05 07:36

부친은 애틀랜타에서 뛴 엄종수 코치…'父子 미국 진출'

계약서에 사인하는 경기상고 포수 엄형찬
계약서에 사인하는 경기상고 포수 엄형찬

경기상고 포수 엄형찬이 4일 국내 모처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캔자스시티 관계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김경윤 기자 = 국내 고교 포수 '빅3'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경기상고 포수 엄형찬(18)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택했다.

엄형찬은 지난 4일 국내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관계자와 만나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캔자스시티 구단 관계자는 "엄형찬은 포수로서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며 "강한 어깨와 좋은 타격 실력을 갖췄으며 전반적으로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엄형찬은 올해 고교 3학년 선수 중 경남고 김범석, 원주고 김건희와 함께 포수 빅3로 인정받고 있다.

세 선수 모두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엄형찬이 가장 먼저 행선지를 정했다.

엄형찬은 올해 고교야구에서 타율 0.402(62타수 28안타), 장타율 0.694, 3홈런, 25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수비에서는 101⅔이닝 동안 도루 저지율 70%의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엄형찬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엄종수 경기상고 배터리 코치의 아들이다.

엄형찬이 캔자스시티와 계약하면서 부자(父子)가 모두 미국 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엄형찬은 포수로서 역대 7번째로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643 고급 주거단지 돌며 차량 트렁크 속 골프채 훔쳐 판 30대 구속 골프 2022.07.05 575
14642 이정후 "올스타전 레게머리…아버지 40인 레전드로 함께 했으면" 야구 2022.07.05 465
14641 무명에서 핵심 불펜요원 된 SSG 서동민 "슬라이더에 자신 있다" 야구 2022.07.05 424
14640 '은퇴 앞두고 올스타 선정' 이대호 "기대 안했는데 뽑아줘 감사" 야구 2022.07.05 448
14639 맨유에서 떠나려는 호날두, 첼시 파란 유니폼 입을까 축구 2022.07.05 576
14638 두산 3루수 걱정 해결…허경민, 20일 만에 1군 복귀(종합) 야구 2022.07.05 455
14637 김태형 두산 감독 "안권수·김인태는 후반기부터 정상 가동" 야구 2022.07.05 467
14636 프로야구 올스타전 입장권, 6일부터 예매 시작 야구 2022.07.05 476
14635 박민지 "이번엔…" '시즌 3개 대회 2연패' 마지막 도전(종합) 골프 2022.07.05 559
14634 MLB 미네소타, 최초 중견수-3루수 삼중살 플레이 야구 2022.07.05 466
14633 미국에 남은 프로야구 1·2위팀 단장…외국인 선수·훈련지 물색 야구 2022.07.05 479
14632 MLB 컵스 스즈키, 부상 복귀전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야구 2022.07.05 493
14631 독일축구협회장 "카타르 월드컵, 가장 논란 많은 대회 될 것" 축구 2022.07.05 551
14630 K리그 하위권 팀들 전력 보강 '잰걸음'…판도 변화 일어날까 축구 2022.07.05 590
14629 대구 수문장 오승훈, K리그1 6월 '선방지수' 1위 축구 2022.07.05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