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링크핫 0 403 2022.07.01 17:39

2군서 난타당한 미란다에 실망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군에서도 난타당한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3)에 관해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부진한 미란다에 관해 "보고 받았다. 의미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직구 구속이 130㎞(대)가 나왔다고 하는데, 던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란다는 충남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며 6실점 했다.

미란다는 투구를 마친 뒤 등 담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감독은 참을 만큼 참았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이날 구단 직원에게 외국인 투수를 교체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물어보기도 했다.

미란다는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등 맹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기하지 못했다.

그는 올해 4월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고, 복귀전인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⅔이닝 동안 6볼넷 1사구 4실점을 한 뒤 조기 강판했다.

한편 이날 2군 경기엔 핵심 내야수 허경민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에 관해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은 내일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몸 상태가 괜찮다면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으로 파고들다가 무릎을 다쳐 엔트리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615 손흥민 지도했던 산투 감독, 사우디 알이티하드 사령탑으로 축구 2022.07.05 544
14614 LIV 골프 합류파 3명, 소송 이겨 스코티시 오픈 출전 골프 2022.07.05 548
14613 한 달 반 만에 돌아온 우즈, 맥매너스 프로암 첫날 5오버파 골프 2022.07.05 559
14612 시즌 절반 넘었는데 고작 3블론…역사를 쓰는 키움 불펜 야구 2022.07.05 460
14611 BJ 명예훼손한 전 삼성 투수 안지만에 벌금 100만원 선고 야구 2022.07.05 432
14610 타율 꼴찌에도 팀플레이…프로야구 '희생 기록' 1위 선수들 야구 2022.07.05 483
14609 '동해안더비 멀티골' 포항 김승대, K리그1 19라운드 MVP 축구 2022.07.05 586
14608 [골프소식] 타이틀리스트 오크밸리 퍼포먼스 센터 개장 골프 2022.07.05 574
14607 KLPGA 맥콜·모나파크오픈 우승 임진희, 세계 84위 골프 2022.07.05 547
14606 제주스, 결국 아르테타 품으로…700억에 아스널 유니폼 입어 축구 2022.07.05 574
14605 MLB 보스턴 유격수 보하르츠, 스파이크에 찍혀 7바늘 꿰매 야구 2022.07.05 450
14604 '고교 포수 빅3' 경기상고 엄형찬, MLB 캔자스시티와 계약 야구 2022.07.05 461
14603 탬파베이 최지만, 무안타 3삼진 침묵…6경기 연속 출루 마감 야구 2022.07.05 464
14602 "월드컵 출전 앞둔 EPL 선수,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조사 중" 축구 2022.07.05 615
14601 시급한 경쟁력 강화…여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제'로 급선회 농구&배구 2022.07.05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