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결국 아르테타 품으로…700억에 아스널 유니폼 입어

제주스, 결국 아르테타 품으로…700억에 아스널 유니폼 입어

링크핫 0 575 2022.07.05 07:26
아스널 유니폼 입은 제주스
아스널 유니폼 입은 제주스

[아스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골잡이' 가브리에우 제주스(25·브라질)가 결국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뛰던 제주스와 장기 계약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스널은 계약 기간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2027년 여름까지 5년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천500만 파운드(약 70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시즌 중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 지난달 친정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으로 복귀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맨시티에서 뛰던 제주스
맨시티에서 뛰던 제주스

[AP=연합뉴스]

제주스는 맨시티가 최근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영입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진 터였다.

제주스는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골잡이다.

2016-2017시즌 맨시티에서 EPL에 데뷔, 정규리그 159경기 58골, 공식전 236경기 95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서 EPL 4회 우승을 포함, 총 11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과거 맨시티 코치로 일할 때 제주스를 지도한 바 있다.

제주스는 "맨시티 시절 훈련 시간은 물론이고 그 뒤에도 미켈과 딱 붙어서 슈팅 연습을 함께하곤 했다"면서 "미켈은 좋은 지도자다. 그를 100% 믿는다"고 말했다.

맨시티에서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던 제주스
맨시티에서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던 제주스

[신화=연합뉴스]

아르테타 감독은 "구단이 제주스를 데려오는, 대단한 일을 해냈다"면서 "좋은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는데, 우리 모두가 원하던 선수를 데려왔다.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EPL 5위에 그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지 못한다.

구단이 제주스라는 명실상부 '빅 네임' 영입에 성공하면서 아르테타 감독이 다음 시즌 아스널을 4위 안으로 올려놔야 할 이유가 하나 늘었다.

한편, 아스널의 다음 영입 타깃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뛰는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르티네스를 노리고 있어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703 여자축구 '센추리클럽' 김혜리 "나태하게 축구한 적 없다" 축구 2022.07.06 606
14702 "전진 패스·공수 전환·스프린트" 한일전 앞둔 벨 감독의 각오 축구 2022.07.06 578
14701 KBL 이지연 심판, 2022 FIBA U-17 여자농구 월드컵 참가 농구&배구 2022.07.06 380
14700 이대형·신종길·윤석민 등 '베이스볼5 아시안컵' 대표팀 확정 야구 2022.07.06 420
14699 '라리가 233경기 연속 출전' 이냐키, 결국 가나 국가대표로 축구 2022.07.06 586
14698 여자 축구대표팀 담금질 시작…동아시안컵 '17년만의 우승 도전' 축구 2022.07.06 596
14697 '팀 득점 꼴찌' 수원,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 안병준 영입 축구 2022.07.06 607
14696 반쪽 운영, 운행 중단…울진군 예산 투입 관광시설 연이은 말썽 골프 2022.07.06 575
14695 LIV 골프 합류한 디섐보 몸값, 1천634억원 넘는다 골프 2022.07.06 549
14694 48일 만에 복귀한 셔저, 6이닝 11K 무실점 쾌투 야구 2022.07.06 418
14693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사인회로 개막…이대호 은퇴 투어 시작 야구 2022.07.06 440
14692 MLB 닷컴, 김하성 활약에 타티스 주니어 '외야수 전향' 전망 야구 2022.07.06 429
14691 이종훈 야구협회장, WBSC 소프트볼 분과 집행위원 당선 야구 2022.07.06 414
14690 '2000년생 군필 외야수' 김대한 "이제 도망갈 곳도 없어요" 야구 2022.07.06 400
14689 불혹에도 '젊은 방망이' 추신수…톱타자 중 출루율·홈런 으뜸 야구 2022.07.06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