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링크핫 0 405 2022.07.01 17:39

2군서 난타당한 미란다에 실망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군에서도 난타당한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3)에 관해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부진한 미란다에 관해 "보고 받았다. 의미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직구 구속이 130㎞(대)가 나왔다고 하는데, 던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란다는 충남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며 6실점 했다.

미란다는 투구를 마친 뒤 등 담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감독은 참을 만큼 참았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이날 구단 직원에게 외국인 투수를 교체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물어보기도 했다.

미란다는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등 맹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기하지 못했다.

그는 올해 4월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고, 복귀전인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⅔이닝 동안 6볼넷 1사구 4실점을 한 뒤 조기 강판했다.

한편 이날 2군 경기엔 핵심 내야수 허경민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에 관해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은 내일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몸 상태가 괜찮다면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으로 파고들다가 무릎을 다쳐 엔트리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705 토론토 기쿠치, 또 5이닝 못 채우고 강판…팀 5연패 자초 야구 2022.07.06 449
14704 '동아시안컵 출격' 지소연 "첫 경기 한일전? 오히려 잘됐다" 축구 2022.07.06 588
14703 여자축구 '센추리클럽' 김혜리 "나태하게 축구한 적 없다" 축구 2022.07.06 605
14702 "전진 패스·공수 전환·스프린트" 한일전 앞둔 벨 감독의 각오 축구 2022.07.06 578
14701 KBL 이지연 심판, 2022 FIBA U-17 여자농구 월드컵 참가 농구&배구 2022.07.06 375
14700 이대형·신종길·윤석민 등 '베이스볼5 아시안컵' 대표팀 확정 야구 2022.07.06 416
14699 '라리가 233경기 연속 출전' 이냐키, 결국 가나 국가대표로 축구 2022.07.06 584
14698 여자 축구대표팀 담금질 시작…동아시안컵 '17년만의 우승 도전' 축구 2022.07.06 595
14697 '팀 득점 꼴찌' 수원,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 안병준 영입 축구 2022.07.06 606
14696 반쪽 운영, 운행 중단…울진군 예산 투입 관광시설 연이은 말썽 골프 2022.07.06 575
14695 LIV 골프 합류한 디섐보 몸값, 1천634억원 넘는다 골프 2022.07.06 548
14694 48일 만에 복귀한 셔저, 6이닝 11K 무실점 쾌투 야구 2022.07.06 414
14693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사인회로 개막…이대호 은퇴 투어 시작 야구 2022.07.06 437
14692 MLB 닷컴, 김하성 활약에 타티스 주니어 '외야수 전향' 전망 야구 2022.07.06 425
14691 이종훈 야구협회장, WBSC 소프트볼 분과 집행위원 당선 야구 2022.07.06 409